용서는 없다 (No Mercy, 2009) - 최악이다 정말.. by 33Hill



스릴러는 반전'만'을 위한 장르가 아니다. 스릴은 간담을 서늘하게 하고 마음을 졸이게 하는것이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팽팽한 '긴장감' 그게 스릴러다. <용서는 없다>는 기본적인 '독창성' 과 '허술함'을
차치하더라도 장르적 특성인 긴장감 형성에도 실패했다. 반전만을 위해 달려가는 2시간이 너무나도
길게 느껴진다. 지겹다.

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맺고 끊는 데가 없이 제멋대로 풀어져 있다.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려했다.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많았던거 같다. 그러다보니 영화의 중심이라 할수있는 '반전' 자체도 힘을 많이
잃었다. 결국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고어한 영화가 되어버렸다.

영화내도록 보여지는 철저한 남성중심주의식 사고는 그냥 답이 없는 수준.
개인적으론 <주유소 습격사건2>와 함께 묶어 얼마 시작하지도 않은 2010년 최악의 영화로 꼽고 싶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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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사업을 맥거핀으로 사용한것까지는 좋았으나 거기까지였다 라는것도 중요하다.

덧글

  • Amelie 2010/03/18 23:02 # 답글

    네 맞아요. 전 친구가 모아둔 적립 포인트로 보여줘서 봤는데
    (영화 선택권이 없었단 이야기)
    반전만 괜찮았지 촌스럽고 지루하고 ㅠㅜ
  • 33hill 2010/03/19 00:05 #

    저 당시에 정말 볼께 없었어요. 아바타로 도배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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