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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 화려한 재생산.

스틸이미지

J. 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오래전에 잊혀진 우주적 낙관주의를 되살리려는 시도다.
그 시도는 기가 막히게 들어 맞았으며 이 낙관주의를 토대로 모든 감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영화가
나왔다. 아주 스마트하고 서사적이고 조화롭다. 이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가장 큰 매력이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 평단과 관객에 양 모두에게서 깊은 호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기존 시리즈의 재탄생이라는 관점에서  J. J. 에이브럼스감독이 오리지널 시리즈의 감각을 존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원작이 그랬던 것처럼 다인종, 다종족의 세계를 바탕으로 한다. 이 세계에서의
공존은 스타트랙의 매력 그 자체라 봐도 무방하다. J. J. 에이브럼스감독은 이 공존을 매우 영화적인 방식
으로 재치있게,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스타트렉>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중심의 시리즈다. 중요한 건
눈을 압도하는 그래픽의 재생산이 아니라  우주선에 타고 있는 캐릭터의 재생산이다. 
이번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그점을 놓치지 않았다. 즉 기존의 스타트랙 매력을 어떤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이제 시리즈의 새 무대가 마련되었다.  새로운 시리즈로의 가능성이 속편에서도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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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33Hill | 2009/10/27 11:06 | Movie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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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잠보니스틱스 at 2009/10/27 22:34

제목 : 스타트렉(2009)
23세기의 미래, 조사임무를 수행 중이던 스타플릿 우주선 U.S.S.켈빈호의 앞에 갑작스런 우주폭풍과 함께 거대한 송곳형의 인공물체가 나타난다. 무차별 공격으로 켈빈호를 꼼짝 못하게 만든 그 물체의 조종자는 켈빈호의 선장에게 직접 건너와서 협상할 것을 제의한다. 결국 선장은 예상대로 살해당하지만, 일등항해사 조지 커크는 켈빈호의 선장대리로서 승무원을 탈출시키고 자기는 정체불명의 적을 저지하기 위해 명예로운 죽음을 택한다. 사랑하는 아내와 갓 태......more

Commented by 타이 at 2009/10/29 08:51
스타트랙이라는 시리즈물에 대해서 진짜 0% 도 모르던 제 여자친구가 보고 좋아할 정도였으니.. 대중에게 다가가기에는 정말 좋은 영화였다고 생각합니다. 화려한 그래픽뿐만 아니라 스토리 라인도 탄탄하게 잘 잡았고.. 후속작만 어떻게 잘 된다면 개인적으로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 시리즈에 버금가는 시리즈물이 탄생할지도 모른다고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Commented by 33Hill at 2009/10/29 10:43
기존의 팬들과 잠재적팬들을 모두 사로 잡았다는것이 큰거 같습니다.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시리즈물은 아무래도 새로운팬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은데 그런면에서 시원하고 깔끔하게 참 잘빠졌어요.
특유의 세계관과 낙관주의를 유지하며 캐릭터를 재생산해낸점은 아주 눈에 띄더군요. 다음시리즈가 기대 됩니다.
Commented by 코브라 at 2009/10/29 08:51
감동 그 자체. 더 이상의 말이 필요할까요? 스타트렉 팬이라면 누구나가 감동을 먹을법한 영화지 싶습니다.
Commented by 33Hill at 2009/10/29 10:44
스타트랙 팬들에게도 아주 만족스러운 영화였던거 같아요. 넓은 공감을 얻으며 흥행하기가 쉽지 않은데 두마리 토끼 다잡는데 성공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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