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27일
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 화려한 재생산.

J. J. 에이브럼스의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오래전에 잊혀진 우주적 낙관주의를 되살리려는 시도다.
그 시도는 기가 막히게 들어 맞았으며 이 낙관주의를 토대로 모든 감정이 한데 어우러지는 영화가
나왔다. 아주 스마트하고 서사적이고 조화롭다. 이는 <스타트렉: 더 비기닝>의 가장 큰 매력이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이 평단과 관객에 양 모두에게서 깊은 호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기존 시리즈의 재탄생이라는 관점에서 J. J. 에이브럼스감독이 오리지널 시리즈의 감각을 존중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원작이 그랬던 것처럼 다인종, 다종족의 세계를 바탕으로 한다. 이 세계에서의
공존은 스타트랙의 매력 그 자체라 봐도 무방하다. J. J. 에이브럼스감독은 이 공존을 매우 영화적인 방식
으로 재치있게, 재미있게 풀어놓았다. <스타트렉>은 기본적으로 ‘캐릭터’ 중심의 시리즈다. 중요한 건
눈을 압도하는 그래픽의 재생산이 아니라 우주선에 타고 있는 캐릭터의 재생산이다.
이번 <스타트렉: 더 비기닝>은 그점을 놓치지 않았다. 즉 기존의 스타트랙 매력을 어떤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이제 시리즈의 새 무대가 마련되었다. 새로운 시리즈로의 가능성이 속편에서도 계속 이어질지 지켜봐야
겟다.
# by | 2009/10/27 11:06 | Movie | 트랙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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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스타트렉(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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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세계관과 낙관주의를 유지하며 캐릭터를 재생산해낸점은 아주 눈에 띄더군요. 다음시리즈가 기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