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5일
제리 로이스터.
어디서 부터 글을 써내려 가야 할지 막막한데 이사람은 기본적으로 '다음' 이라는 구상이 없다.
단순 1경기부터 시작해서 전체적인 시즌운영에까지 포함 되는 이야기다. 그게 왜 나쁘냐고?
여지껏 롯데가 무수한 비밀번호 찍으며 겨우 겨우 쌓아온 탄탄 인프라가 무너지는 겪이기 때문이다.
불과 2년만에 내야는 선수가 모자라 허덕이게 되었고, 유망주로 불리던 선수들은 하나 둘 자기
포지션을 잃어 가고 있다.
롯데는 내야 수집증이라고 불릴정도로 고교유격수에 집착하는 팀이다. 웬만해선 고교생 2루수, 3루수
따윈 쳐다보지도 않고(최하위라운드에서 뽑는경운 있었지만) 수비 탄탄한 유격수를 중심으로 항상
선택하고 뽑아왔다. 그 라운드에서 무리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내야수 선택에 열을
올리는 팀이 바로 롯데다.
불과 2년 전만해도 롯데 내야는 누구를 써야 될지 몰랐을 정도로 탄탄한 기반이 구축되어 있었다.
지금은 어떠냐고? 2년간에 걸쳐 이루어진 이대호 3루화 프로젝트의 대실패로 인해 여지껏 모아왔던
기반들이 하나둘 무너져 가는중이다. 이대호의 3루화로 인해 갈자리를 잃은 이원석과 전준우 그리고
문규현 등은 내야에서 이렇다할 기회조차 받지 못하고 사라져 가고 있다는 말이다.
특히 이원석은 작년 3루에서 맹타를 휘둘러 팀의 상승세를 이끈 주요 선수였음에도 불구하고
로이스터에게 철저하게 외면 당했다. 아니 로이스터 부임이후 이원석은 제대로된 기회조차 받은적이
거의 없었다. 잘해도 잘리고 못해도 잘렷었지.
그렇게 이원석은 두산의 보상선수로 날아가버렸고, 현재 맹타중이다. (po 3차전에선 5타수 4안타였지?)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이원석이가 두산으로 가서 갑자기 잘한 선수가 절대 아니다. 여기 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기본적으로 롯데에 있을떄도 꽤나 잘치던 선수였다. 고졸 3년차에 유격수로 뛰면서 2할 5푼 6푼
찍는것도 쉬운일이 아닐뿐더러, 3루를 차고 칠떈 꽤나 잘쳤었다. 프레임이 약하고 힘이 부족해서
현재와 같은 장타는 적었지만.
전준우 여기 글에도 있지만 고교시절부터 대학시절까지 단한번도 외야에 선적이 없는 선수다.
그랬던 선수를 외야에서도 부담이 제일 심한 중견수에 처 밀어 넣으며 사용했고, 지금은 손바닥 부상으로
수술준비중에 있다. 2군에서 화려한 성적으로 조명 받은선수가 일순간에 무너지고 이젠 수술이후
군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이대호 3루프로젝트를 좀더 이야기 하자면 본질적으로 팀수비에 해악을 끼치냐를 떠나서 지금 이대호의
몸이 3루수비를 견디지 못하고 있다. 아 물론 짧게 몇경기씩은 견디겠지. 그런데 장기적으론 무리다.
2년동안 풀타임으로 3루에 장착이후 매년 시즌중반이후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그에 따른 타격기복을
보여주고있다. 올시즌 같은경우 막판은 전력질주가 불가능할 만큼 허리가 안좋았었고.
PO에서 이대호의 1루복귀와 함께 장타력이 회복된건 과연 우연의 일치 일까?
그냥 팀의 전력강화니, 3루를 볼선수가 없니, 팀수비니 모든걸 다 떠나서 이대호 본인의 선수 커리어로
봤을때 1루로의 회귀가 맞다고 본다. 이렇게 3루로 계속 뛰다간 몸이 남아 나질 않을꺼다.
아니 키 192에 120~30kg정도 나가는 선수가 3루 스팟을 보는 자체가 미스테리다. 기본적으로 고교시절
유격수를 봤던 선수도 아니고 말이다. (키크고 뚱뚱한 선수가 강습타구부터 시작해서 숏바운드 처리하는건
일반선수보다 부담이 훨씬 심할수 밖에 없다.) 김동주? 김동주는 고교시절 부터 유격수로 구른 선수인데다가
키는 180밖에 안된다. 하드웨어상 커리어상으로 비교가 안된다.
유격수.
박기혁이 WBC 출장이후 시즌 초반 완전 헤롱거렸다. 오프시즌 동계훈련 부족으로 인해 나오는 문제였었지.
특히 허리쪽은 심하게 안좋았었다. 당연히 다른부분의 연쇄적인 이상으로 이어졋고. 그럼에도 로이스터는
끊임없이 박기혁을 고집했다. 그러다가 완전히 부상으로 아웃되어 버리고 김민성을 쓰기 시작했지.
시즌 초반 누누히 말했다. 지금 박기혁은 무리라고. 이럴때 작년 후반기에 좋은 모습 보여준 김민성올려서
기회를 주고 그틈에 박기혁은 부담없이 회복하자고. 무조건 영건을 올려서 쓰자는 말이 아니다. 박기혁
상태가 그만큼 안좋았단 말이다. 결국 끝까지 박기혁 굴리다 부상으로 아웃되어버렸고, 김민성은 그이후
아예 쉴틈 없이 주구장창 구르다가 (이제 처음 뛰어보는 풀타임인데 당연히 무리가 갈수 밖에, 유격수부터
2루 3루 모조리 백업을 했고..) 시즌막판은 아예 자취를 감춰 버렸지. 박기혁이 군입대를 해버리면
김민성 혼자 내야 큰짐을 질수 있을까. 나는 잘 모르겠다.
1루수? 지금 누가 1루수인지? 지금 제대로된 내야포지션 가진선수 조성환 딱 한명이다. 2년동안 내야가
왜이렇게 되버렸지? 김주찬이 과연 1루수일까 외야수일까? 나도 모르겠다. 본인은 알고 있을까?
시즌 내도록 1루에 박아두고 쓰다가 부담 큰 PO에서 외야수로 뛰라고 하는데, 시발 실책없이 잘뛰는게
기적이다. 아예 기본적인 타구예측이 안되더만 (아마추어 외야수가 하는짓을) 기초포구는 당연히 없고.
이게 왜그럴까? 강병철 밑에서 존나 욕 처들어가면서(팬에게도) 외야수전향에 힘써왔던 선수가
왜이리 정체성이 없어져버렸지?
준po 최악의 패배 이후 언론플레이는 잘해놨드만, 결국 찬찬히 훓어보면 선수 잘못 이데?
결론은 김주찬이 1번타자로써 역할을 못해주었다고 하던데, 김주찬이 왜 빈타를 쳤는지 생각을 못하나?
2년동안 김주찬을 어떻게 굴렸는지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는 문제 같은데.
선수는 기계도 아니고 컴퓨터게임캐릭터도 아니다. 수비가 주는 부담은 타격으로 그대로 이어진다.
특히 김주찬 같은경우는 기본적인 수비프레스도 있었지만 에러 때문에 타격시 조급함이 그대로 묻어나오드만.
볼펜 짧게 훓어보자.
작년 그 단단한 강영식이 이기는 게임 지는게임 구분못하고 똥꼬가 슬 근질근질 하다 싶으면 투입하더니만
결국 올시즌 부상으로 나가떨어져버렀다. 회복이후에도 스터프가 돌아올지는 미지수다.
김일엽이 지금 어디로 사라져 버렸을까? 4월달 연투에 가까울 정도로 중간계투로 써먹은 선수를 5월달부터
갑자기 선발해라고 들이미는데, 이상이 안나는게 신기한거지.
이정민도 강영식 부상공백을 틈타 쫙쫙 쥐어 짜내더니만 그 이후 어꺠통증으로 한동안 등판이 없었었지.
그렇게 이정훈 좀 같이 활용하자고 이정민에게 큰 부담 지우지 말자고 했는데. 다 부셔지고 나니까 이정훈
활용 하드라? 이정훈이 어디 갑자기 마구를 장착하고 나타난줄 아나? 아니 거든. 스터프 펄펄하는
스트레이트에 각좋은 종변화구까지. 이거 시즌초반에도 계속 던졌다. 현재 블로그에도 그리 썻었고.
그렇게 선수 한명에게 부담지우지 말고 (강영식처럼) 제발좀 잘 버무려 써보자고 했던게 올시즌 초반이다.
이정훈이가 시즌 막판까지 버텨준게 용하다. 다만 문제는 내년이겠지.
계속해보자.
올시즌 중반 솜민한이 복귀했다. 작년 말부터 내부적으로도 말이 많았던 어깨부상을 달고 말이다.
마운드에 오를때마다 어꺠통증을 호소했지만, 로이스터는 그랬었지. "솜민한 없이는 안된다"
ㅋㅋㅋ fa 1년차에 부상으로 나가리되바바, 로이스터는 언플로 니없음 안된다고 하지.
쉬발 나라도 억지로 올라가겠다. 결국 40억짜리 선수 내년에 제대로 복귀할지도 미지수가 되어버렸다.
강민호. 참 강민호 이야기는 해도해도 끝이 없을꺼 같다.
쉬발. 시즌 중반 몇번이고 지겹도록 씨부린거 같다. 강민호좀 쉬게 해주자고. 포수가 없는팀이면
말도 안한다. 백업에 최기문, 그뒤에 장성우까지. 좋은 포수들 뒤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무리하게
기용시키다 아웃되어버렸지. 최소 10개월정도 부상이다. 10월 중순쯤에 군사훈련 받고 빨라야
11월달 중순 말이나 되서야 수술에 들어가는데 그럼 내년 그냥 풀로 아웃이다. 특히 팔꿈치부상은
재발확율이 높고 포수의 2루 송구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다는점. 그거 꼭 알아야 될꺼다.
연투로만 선수 조지는게 아니다. 아픈선수들 계속해서 언플로 끌어 쓰는것도 선수생명 갉아 먹는 짓
이라는걸 알아야 한다. 사람들은 오로지 투수혹사에만 미쳐가지고, 그것만보며 로이스터는 혹사
없슴 이지랄인데. 투수혹사만이 선수 혹사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야수관리 측면에서 볼때
로이스터의 혹사는 상상 초월이란걸 명심해야 할꺼다.
그리고 조성환.
팀이 힘들다고, 조성환 꼭 있어야 된다며 언플로 조졋었지. 안면부상이후 준비고 머고 할꺼 없이
바로 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그 이후 왼쪽 햄스트링 부상과 더불어 무릎까지 이상이 왔지.
겨우 회복해가지고 무리 해가며 뛰었는데 알사람들은 알겠지만 테이핑까지 해가며 절뚝 거리며
뛰었다. 로이스터의 4강이 중요하다는 이름 아래 말이다. 더군다나 햄스트링과 무릎부상은
다른 부위 동반 부상은 물론 재발의 위험이 큰부위라는걸 명심해야 한다. 1년만 야구하고
그만할꺼 아니지 않은가? 특히 조성환 하면 현재 팀의 주장이자 리더다. 그가 있고 없음의 차이는
롯데 팬이라면 다 알지 싶은데.
그러고 보면 로이스터 감독을 무슨 마법사 마냥 찬양하는 사람 많은데. 어디 로이스터가 키운 선수가
누가 있나? 타팀 팬들이 보면 로이스터가 현 라인업 선수들 죄다 키운지 알겠구만.
현 롯데 최고의 클러치 타자중 한명인 조성환 - 로이스터 부임과 동시에 제대해서 복귀했지.
왜 조성환이 제대이전에 훈련 열심히 한것도 로이스터 떄문이라고 하지?
리그 최고급 타율왕인 홍성흔 - 이것도 로이스터 마법이겠다 ㅋㅋㅋ
조정훈? 작년 주전의 부상을 떄문에 어쩔수 없이 깜짝 등판해서 최고급 피칭을 한뒤 바로 2군 강등
된게 조정훈이다. 작년 시즌 막판 환상적인 피칭 하고도 po에서 공한개 못뿌린게 조정훈이란 말이다.
올시즌 팀이 힘들떄마다 버티게 만들어준 3인방 박정준-이정훈-이정민 또한 군에서 올시즌 제대했지.
이인구? 작년 올라오기 이전 이미 그는 2군리그 수위타자였다.
조정훈, 장원준, 송승준, 이정훈, 강영식, 임경완, 이정민, 배장호, 나승현 누구 제대로 키워 놓은
선수가 있나? 제대한 선수들 뺴면 2년 전 딱 그대로다.
아 한명 있긴 있네 손아섭이 올시즌 타율 1할떄의 장타없는 수비 개ㅄ 손아섭이.
누가 로이스터의 4강을 폄하한다고 했나? 4강간거 잘했다. 선수들의 패배의식을 잠재우며
자신감을 북돋운거 충분히 칭찬감이다. 하지만 거기까지다. 아픈 선수들 존나 굴려가며 4강 간거
그래 양보해서 인정한다.그부분에서 대해서 누가 머라나?
헌데 더이상은 아니다. 팀을 멀리 내다보며 장기적으로 이끌인물이 절대 아니다.
2년동안 충분히 보지 않았는가? 팀운영방식이 어떤지. 2군선수들에 대한 정보라는건 있나 모르겠다.
그냥 누가 잘한다 못한다가 아니라. 이선수가 고교시절 어떤포지션에 어떤 장점을 지녔고, 어떤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런 정보 말이다. 코칭스태프하곤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루어지나?
말도 안통하는데 얼마나 잘되고 있을까? 자료들 또한 전부 영어로 올려야 할텐데 그런건 잘 이뤄지고
있나?
외국인감독 카드. 현 우리나라 프로야구 판에선 어울리지 않는다.
우리나라 야구감독 1군과 2군을 아우르며 팀 전반적인 통솔을 해야하는 자리다. 많은 이야기가 오고가며
정보를 교환해가며 이끌어가야 하는 자리다. 쉬는날에 골프나 치러다니고, 선수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없는 감독은 현 한국야구와 거리가 멀다. 시즌만 끝이나면 게눈감추듯 미국에 날아갔다가, 1월말이나
되서야 오는 사람이 한국야구랑 진정맞다고 보나? 너희들은 열심히 해라 난 놀다 올꼐. 이게 한국야구
실정이랑 맞다고 생각하나?
4강에만 안주하다가 또 비밀번호 찍길 바라나? 로이스터와 한국야구는 근본적으로 어울리지 않는다.
맨날 비밀번호나 찍던 새끼들이 4강이나 데려가줬는데 굽신굽신 거리며 감사해야 되는게 정상 아니냐고?
쉬발 롯데가 몇년 연속 팀말아먹으면서 영건들 모으고, 2군에 큰돈 써가며, 드디어 제대로된 인프라 구축하며
여기까지 얼마나 힘들게 어렵게 오만 조롱이란 조롱 다들어가며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세지도 못할 세월.
얼마나 긴 암흑기를 여태껏 보냈는데.
그럼 어둠이 걷히고 이제서야 빛이 보이기 시작하는데. 베테랑과 영건들이 조화를 이루며 이제 진짜
강팀의 면모를 보이기 시작하고 있는데. 선수들 쫙쫙 망가뜨리면서 4강간거에 만족하라고? 힘들게 마련한
주춧돌들 무너지는거 가만히 지켜보라고? 시발 열받아서 화가나서 까는게 정상 아닌가?
내가 어디 우승못한다고 이 지랄하고, 단기전 승부전때 개병신걸레 됐다고 이런 글을 쓴다고 생각하나?
가을잔치 데려다 주는걸 감사하게 생각하라고? 선수들 부서지면서 아프면서, 쓸놈 안쓸놈 죄다 끌어서
힘겹게 4강 가는거에 만족하는게 비정상 아닌가. 위에서 수없이 언급했지만 단순히 성적이 어떻고,
단기전 승부가 엉망이라서 이러는게 아니라는걸 제발 알아줬으면 좋겟다.
현재 로이스터에겐 '다음' 이란게 없다. 승부든, 팀운영이든.
#
이런 글 써봐야 머 재계약여부에 아무런 영향은 미치지 못하겠지. 감독도 바뀌지 않을테고.
양상문을 왜 2군에 앉혀놨을까. 프론트 놀고 먹기 좋고, 같이 쏙딱 거리기 딱 좋은 인사 아닌가.
로이스터 나가면 떡하니 차고 들어 올꺼고.
단기전 승부니, 작전이 어떻니 이런거 다 뺴고, 그냥 무엇보다 선수 운용에 대한 시각이라도 좀 넓게
가져 가줬음 하는 바램이다. 선수아프면 쉬게해주고, 그떄 때 맞춰서 영건들 시험해보고.
그것만 해줘도 안깐다.
# by | 2009/10/05 12:36 | Base | 트랙백(2) | 덧글(102)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
제목 : 로이스터 까는 애들은 새 감독이 오면 어떻게 이야기..
제리 로이스터. 죤나게 까서 후임 감독이 왔는데 성적이 안 나올 경우 -> 전임 감독의 엿같은 선수운용과 혹사 때문이다.죤나게 까서 후임 감독이 왔는데 성적이 잘 나올 경우 -> 거봐라. 내가 감독이 문제라고 했지?씨발 초등학생도 이 정도 끼워맞추기는 할 수 있겠네여^^그런데 저기다 대고 좋다고 서킹하는 애들은 뇌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모르겠네여 ㅋㅋ이 쯤에서 다시 한 번 시카고 이코노믹 지의 로버트 브럭스 편집장의 팬에 대한 정의를 ......more
제목 : 결과론에 끼워 맞춘 이야기 - 로이스터는?
제리 로이스터. 난 롯데를 잘 모른다. 근데 내가 하나 아는건 있다. 김성근시절 엘지가 준우승까지 올라갈때, 전문가들은 다들 꼴지나 면하면 다행인 엘지가 거기까지 올라간걸 대단하게 봤다. 문제는? 엘지는 그 뒤 후유증이 상당했다. 꼭 우승, 꼭 1등의 지상주의만 바라는건가? 물론 스포츠는 결과로 말해야 되는 부분이 많긴 하다. 근데 그렇게 게임보고 즐길꺼였으면 차라리 우리나라가 죽자고 1등 잘하는 다른 종......more
전 로이스터 그 상병신한테 가장 야마도는 건 전준우입니다. 이범호도 신인때부터 수비 잘하는 선수는 절대 아니였는데 포텐 믿고 꾸준히 밀어줘 지금은 김한수를 잇는 한국의 대표적인 3루수가 되었죠 최정과 함께.
그 이범호를 데리고 온 정영기 2군 감독이 대형 3루수로 찍은 선수가 전준우였는데 로이스터 이 개새끼는 기회도 안줘보고 야구센스 더럽게 없고 성실하기만 한 정보명도 3루로 쓰면서 전준우를 외야로 돌리는 미친짓을 합니다. 한번도 외야 본 적 없는 선수를.
매클레리 애킨스를 직접 데려온 것과 전준우를 저 지랄로 기용하는것만 봐도 얼마나 선수보는 눈이 없는가도 알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강병철 전 감독이 비록 팀성적은 7위였지만 야수뎁쓰는 정말 두텁게 잘 만들고 있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로이스터체제는 2년 연속 4강을 가도 이렇게 가다가 올해 한화꼴 나는거 멀지 않았구나라는 생각이 팍팍 듭니다.
진심으로 걱정입니다..
전준우는 참 많이 아쉽습니다. 고교시절 경주고 유격수로써 튀진 않지만 공수주 3박자를 갖추었고
대학 진학이후로는 파워도 붙고 4번타자로 이름 날렸고요. 그렇게 롯데 2군에서도 아주 인상적인
활약을 펼쳣지만 기회는 없고, 온거라곤 중견수 자리였었죠.
정보명은 이제좀 팔아 버렸음 싶습니다. 하체이동 안되는 타자를 왜이리 잡고있는지 그것도 수비라도 되면 모를까.. 정리 1호 대상입니다.
진심으로 걱정입니다 (2)
조화가 이루어질려는데.... 이렇게 망가져가면서 4강가는게 너무 슬픕니다.
중견수 자리 부담이 장난아니죠. 특히 좌 손아섭이 이런거 끼고 있으면 대책 없을 정도죠.
가르시아도 어꺠가 좋고, 판단은 좋은편이지만 수비범위는 아주 협소하죠. (전 가르시아의 어깨자랑도 별로 안좋아 합니다;; 머든지 적당히해야지) 롯데의 중견수 및 유격수는 타팀의 센터라인보다 몇배는 힘들꺼라 봅니다.
혹시 괜찮으시다면 제가 아는 사이트에 퍼가도 될까요?
개인적으로 요즘 젊은 친구들은 거의 멀티포지션을 소화해내는 능력자체가 떨어진다고 봅니다.
더욱이...수비력이 왠만하지 않고는 내외야든 평균이하로 취급받는 국내리그 상황상
내야출신 선수를 외야로 기용하는것 자체가 좀 파격적인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야에서 철벽수비보이던 조동찬이 외야로 가서 뇌진탕으로 시즌을 날려버린 사례...
가볍게 보기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센스 있다고 여기저기 다 커버할수 있는거는 아니죠)
뎁스는 좋은데 경험이 없거나 아니면 짜임새가 없었던 팀이 로이스터부임이후 짜임새를 갖춘거는
좋아보이는데 문제는 역시나 선수관리가 잘 안된다는게 문제고 불펜운용도 먹통이란거...
제가 생각할때 4강 더이상을 노릴려면 로이스터는 절대 안되보이는데 다른감독을 앉힐려니
마땅한 대안도 안보이고...뭔가 좀 안타깝게 되는상황이라고보여지네요.
개인적으로 자이언츠의 팜이나 2군선수들의 면면을 보면 참 좋다는 생각이 드는데
왜이리 안크는건지...2군지도자들이 먹통인가?라는 생각을 지울수 없네요.
시즌 내도록 1루수 본 선수보고 갑작스레 큰경기에 손아섭달고 중견수 보라는게 전 상식적으로 이해가 잘안갑니다. 조동찬 같은경우도 내야에서 밀리고 다른 부분이 연쇄적으로 타격을 입은타입이죠
(보통 내야에서 밀린 선수들은 다른 기량에서도 타격이 크죠)
그래도 근 2년들어 롯데 2군에서 큰선수들 많죠. 이인구, 박정준, 오장훈, 전준우, 김민성, 조정훈
이상화 등등 전 리그 어떤구단보다도 잘크고 있다는 생각입니다. 다만 기회를 못받을 뿐이죠...
다만 프론트가 좆같은건 어쩔수 없네요. 유망주 여럿 키운 정영기가 잘리고 양상문이 들어와 이 이후
로는 잘 모르겠네요..
근데 재계약도 2년일 가능성이 높다는데.. 제발 좀.. 만약에 한다면 그래도 3년 이상 장기계약을 해야 일단 정상 궤도에서 팀이 성장할 겁니다... 뭐 다른 감독을 선임해도 3년 이상.. 젭알~
허나 그게 아니었죠. 당장에 강민호껀만 봐도 인사이드 웍이 아예 무너진 상태였고, 팔꿈치가 너무 아파서 팔각이 퍼져가지곤 공이 백도어 슬라이더식으로 날아갔습니다. 그렇게 10개월짜리 부상을 입었고요. 최기문-장성우라는 고급백업이 있었는데도 불구하고요. 미국에서 검사 받고 아직 온전치 않은 몸을 가진 선수를 약 20여일간 단 한번도 쉼없이 주전으로 굴렸다는게 제상식선에선 이해가 안갑니다;; 그렇다고 좋은 모습 보여준것도 아니고요.
물론 로이스터 감독을 말고도 많은 감독들이 오로지 4강에 미쳐가지고, 선수 생명 갉아 먹는 짓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로이스터 본인도 성적에 많은 압박이 있었을 것이고요.. 거기에 말도 안통하는
프론트하고 의사소통 문제도 당연히 있었을 꺼라 봅니다. 다만 그런것들을 감안한다 해도 로이스터의
팀 운용은 소위 말하는 너무 '막장' 이었다는 느낌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재계약할 확율이 높은 이시점에서, 전 다른거 안바랍니다. 선수운용에 대한 시선 시각만 좀 넓혀줬음
좋겠습니다. 철밥통 야구가 성공했다면 모를까 그것도 대부분 실패였었죠.
정수근 같은놈들 끌어올 생각 말고, 박정준에게 기회 한번 더주고, 손아섭에게 줄 기회 오장훈에게
기회 한번 더줬음 좋겠어요. 물론 그들을 무조건 기용하라는 말도 아니고, 주전들이 쉬어가야 할때
부상이 있을때 틈을 맞춰 기용하자는 이야기지요. 제발 선수운용에 대한 시각좀 넓혀줬음 좋겠네요
"즐" 이라고 답해서 더 깝깝하다능 ~
에효..
로꼴통 빠들은 로꼴통같다고... ㅋㅋㅋㅋㅋ
김민성이 원래는 박기혁의 휴식을 보장하고 내년을 대비해서 유격백업을 해야했으나.
조성환의 부상으로 시즌중반까지 2루를 봤습니다. 그러는 와중에 컨디션 안좋은 박기혁은 완전메롱이 되고
2,3,유 떠돌면서 땜빵하던 민성이도 부상이 왔죠.
이원석선수는 애시당초 홍포의 보상선수로 김민성,이원석 두명을 모두 보호선수로 하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고민끝에 두산에서 이원석 선수를 데려간거죠. 보호해야할 선수는 많고 보호지정숫자는 적었습니다. 어쩔수없는 거죠. 물론 롯데에서 공식적으로 보호선수명단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믿을만한 소식통에 접한 것이니 아마 맞을껍니다. 두명중 누구든지 박기혁선수의 백업을 해야했고, 기대할수있는 수치는 비슷했기 때문이죠..
3루수부문.
대호가 3루를 보게된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의 특이한 리드오프 김주찬 선수를 사용하기 위해서 였죠.
시즌종반에 김주찬선수가 외야에 적응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대호도 1루로 돌아갈수있었습니다.
그리고 시즌종반엔 정보명선수가 거의 주전자리를 잡았죠. 3루에 적응한 모습을 보입니다. 이제야 안정이 되가는 거죠
불펜
강영식 선수는 유일하게 검증된 왼손투수였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기용이었습니다. 우리불펜, 아니 선발에도 좌완은 민지와 강영식선수뿐이죠. 이정민 선수는 원래부터 분식회계의 문제로 믿음을 받지 못했습니다.
뭐랄까 위기상황에서의 안정성이 떨어졌죠. 그래서 패전처리급으로 내려간거고.
이정훈선수 마구마구 찬양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도 이정훈선수 팬입니다. 하지만 이정훈선수의 블론기록이 5개나되죠. 패전도 있고. 구위는 좋지만 던질수있는 구종이 조금 단순한 편입니다. 맞을땐 맞아나가죠.
민한신은 fa먹튀 이야기 듣기 싫었을겁니다 그래서 억지로라도 올라온거고, 안올라오면 fa먹튀라고 까는데 선수입장에서도 그럴수밖에 없죠. 뭐 올라가고 싶다고 올린건지 억지로 올린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팀도 위기상황이었기 때문에 스스로 올라오셨을듯 합니다. 진실은 아무도 모르죠 추측이야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강민호 선수문제는 익스큐즈 하겠습니다. 뭐 기문옹활용을 많이 안한건 잘못이죠.
그리고 부상은 그리 큰부상이 아닙니다. 팔꿈치에 살짝 구멍만뚫어서 뼛조각만 꺼내면되는 간단한 수술이고 재활도 3개월이내로 끝납니다 무슨 10개월이나 결장을 예상하십니까. 스토브 리그동안 열심히 몸추스려도 내년에 선발출장이 가능할걸로 예상됩니다.
솔직히 말해서 로이스터 감독이 키워낸 선수가 없다고 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니죠
그 선수가 만약 다른감독밑에서 자기 능력을 발휘했을거라고 생각하십니까?
결과론이 될수밖에 없지만 절대로 그럴리 없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롯데 감독은 독이든 성배 같습니다. 요즘 사람들 하는말들 들어보면요.
불과 몇년전에 한국국대 감독자리는 독이든 성배라고 했죠.
어둠이 걷히게 만든 그 결과를 얻어낸것은 결과적으로 로이스터감독이고 선수관리에서 실패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오히려 관리는 잘해줬죠. 근데 감독이 얼굴로 날아오는공을 막아줄수있습니까?
팔꿈치 뼛조각을 없애줄수있습니까? 아니거든요?
50의 잘한부분과 50의 못한부분이 있다면 제발 양쪽을 전부 봐주세요.
어떤감독도 강점과 약점이 있습니다. 최소한 팀의 전체적인 변화를 가져올려면 한명이 4년정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재계약 하길 바랍니다. 물론 거의 확정적이죠.
대신 제발 철밥통 코치진만 좀 물갈이 했으면 좋겠습니다.
8888577 비밀번호를 찍는동안 안짤린 코치도 있거든요????
깔려면 코치진좀 까주세요 제발요..
이원석 같은경우는 강병철 시절부터 어느정도 검증된 유격수이자 3루수 였죠. 작년 말 사실상 첫기회를 잡은 김민성 하곤 비교 불가였죠. 그런면에서 이원석이는 꼭 지켰어야 하는 자원이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다만 이원석은 로이스터에게 철저히 외면당하면서 그런부분이 없잖아 들어크게 들어갔죠.
하 강민호 부상이 짧다고요? 3개월 아니고요. 재활 포함 10개월짜리 부상입니다. 잘 알아보고 답글하세요. 좋아하시는 로이스터 감독께서 직접 ""재활까지 10개월 정도 걸릴 것이다. 포수라서 빠른 편이다"며 조브 박사의 말을 전했으니 한번 찾아보섿요.
참나. 강민호 뼛조각을 없애줄수 있냐고요? 웃기지도 않는군요. 강민호 뼛조각이 왜 생겼는지 왜 뼛조각이 팔꿈치를 돌아다니게 되었는지 모르는건가요? 미국에서 정밀검사하고 내려와서 몸도 성치않은선수를 개처럼 부려 먹는데 부상이 악화되지 안되나요?
누가 보면 전 코치 옹호자인줄 알겠군요. 내블로그 얼마나 왔는지 모르겠다만은 병신같은 박영태
밑에 백으로 자리 잡고 있는 이철성 공필성 죄다 까고 있으니까. 걱정 하지 마십시오.
코치 드립 치기전에 감독으로써 선수운용이 병신 같다는데 먼 소리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구만요.
아픈선수들 쉬게 해주고 그틈에 어린선수들 기회 주자는거니 글 잘읽어보세요.
코치 까라고 안시켜도 이미 이전에 수없이 까고 있으니 걱정 붙들어 메세요.
내야가 안정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o안봤나?
정보명 실수 하는 꼬라지 안지켜봤나?
김주찬이 외야 적응하고 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po안봤나?
기본적인 포구, 타구 예측, 전부분 개판 이거든 3경기 연속 외야 에러낸 선수보고 자리잡았단다.
그래서 이대호가 1루 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이스터 지딴에는 그게 수비 강화라고 바꾼거다. 이대호 허리통증 악화로 대쉬 , 사이드 스탭이
안되서 정보명이 나으니까 바꾼거라고.
실책은 선수들 책임이죠. 경기보는 내내 선수들 실책뿐이 안보이더군요.
이건 승리에 대한의지가 없어보였어요.
어휴..... 난 그렇게 생각 못하겠드만.
감독만 깟음 좋겠지만 아쉬워서 어떡하나요. 전 코치도 같이 까고 있는데요? 다른글 찾아 읽어보세요.
제 블로그 얼마나 자주 오시는진 모르겠는데, 이미 병신같은 무능력한 박영태며 그 백으로 처들어가 있는, 주루코치 이철성, 몇년쨰 수비 병신 만들고 있는 공필성 코치 까지 수없이 까고 있습니다.
롯데 팬들이 존나 좋아라 하는 김무관도 잘 까고 있으니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로감독도 코치진 인선에 손못대고 있다는 말이 흘러나오는데 말이죠. 사실상 투수코치 한명만 데리고 경기했다고 하니 뭐, 이런 팀도 없겠구나... 싶더만요.
감독이 누가 되든지간에, 야구의 유일신이 내려와서 감독을 하더라도, 코치진 안바뀌면 결과는 똑같을 겁니다. 코치진에 손 안대면 누가 와도 말짱 헛것, 이란 생각이 들 뿐입니다.
허나 코치가 할수 있는일이 있고 감독이 할수 있는일이 있다고 봅니다. 지금 발생한 여러 문제들
특히 선수 몸관리/운용 부분은 충분히 감독권한하에서 할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제가 불만을 가지고 있는것이고요. 다른거 필요 없이 선수운용에 관한 시각만 넓혀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저도 롯데 병신 꼴데 코치진들은 암보다도 더 끈질기고 악독한놈들이라 생각합니다.
제거 1호 대상이라고 보고있고요.
그런데, 감독이 저런 방향으로 간다면 코치진은 저걸 보완해주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그점이 하나도 안보여요. 흠냐.
그나마 잘 아는 편인 E 스포츠 스타리그를 예로 든다면, 08-09시즌 1위팀이였던 SKT1의 경우, 감독이였던 박용운 감독은 사실 엔트리도 그렇게 잘 짜는 편이 아니고 판짜기라든가 하는 것도 별로 좋진 않습니다. 잘 하는 건 선수 관리지만 이것도 최상급이라고 보긴 어렵고요. 그런데 이 팀은 감독을 도와주는 코치진이 진짜 본좌급이거든요. 각 종족별 코치진이 죄다 실력 빵빵하고. 정신적 지주이자 사실상 준코치급인 [그분] 도 있고.
결국 초반엔 꼴등 하던 팀이 막판엔 1등을 해먹고 광안리 우승까지 해버리더군요. 순위 경쟁팀이자 광안리 상대팀이였던 화승 오즈가 감독의 측면에서는 확실히 앞서는 게 엔트리 판짜기를 비롯해 곳곳에서 엿보였는데도 말이죠.
감독의 특성에 맞게 보조해 주는 게 코치의 역할이고, 한명한명이야 감독보다 못할 지 몰라도 다 합치면 감독보다 팀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지 않을까 합니다. 그런데 이 롯데란 팀은 그런게 하나도 안보이네요. 감독이 뭘 하든 신경 끄고 그냥 버티는 모습이니 이건 감독의 문제보다는 코치진의 문제가 아닐까 하네요. 감독이 저렇게 하면 그걸 보완해줘야 정상인 게 코치진 아닐까요. 그게 안되면, 그리고 그러고도 밥그릇을 지킨다면 이건...
쪽에 가까운 사람이죠. 저도 그점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보는 입장이고 절대 폄하하지도 않습니다.
그만큼 패배의식에 많이 쩔어 있었죠. (우린 안돼 라는 인식과 함께)
말씀하신 부분 저도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꼭 그리 됐음 좋겠고요.
헌데 '우리나라' 프로야구 실정상 그게 좀 힘이 든게 사실입니다. 각팀마다 라인이 존재하고, 그에 따라
철밥그릇들이 너무 많죠. 소위 말하는 무능력자들. 롯데로 치면 박영태가 되겠네요. (그 백으로 있는
이철성, 공필성도 마찬가지고요)
그래서 선수 운용 부분이라던지, 선수들과의 대화, 몸상태, 장/단점 등 아주 자잘한부분 부터 시작해서
모든 부분을 관리 해야만 하는게 우리나라 "감독"들의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나 힘들고, 스트레스 많이 받는자리고요. 그런면에서 로이스터 감독의 능력 유무를 떠나 전 외국인 감독자체가
우리나라에 잘 맞지 않는거 같아요. 미국스타일과 우리나라 스타일 자체가 너무 확연하게 차이 나
이부분은 어떻게 해소가 안될꺼 같거든요.
말씀하신 근본적인 문제에 저도 너무나도 공감하고 꼭 그리 됐음 하는 바램이 큽니다.
그런면에서 이번 엘지와 한화의 선택이 타팀팬이지만 너무나도 속시원하고 기분 좋은 한수 였어요.
좋은 리플 감사합니다 ^^
덜어줘도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네요.
특히 마이너-메이저 와의 관계 우리나라 1군-2군의 관계 자체가 엄청나게 다르기에 그점부터
너무 별로 인거 같네요.
모든 책임을 로이스터에게 전가 시키는것은 분명 가혹한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만..머 기행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이상한 모습도 많이 보여주니까요..
잘 모르는 분들이 보면 메이저리그 감독은 다 저럴줄 알듯 킁;;
저도 모든책임을 로이스터에게 전가시키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철밥통 프론트부터시작해서,
무능한 코치진들도 한몫하고 있기에) 허나 감독의 권한하에서 해결할수 있는 선수운용시선이 너무나
편협하다는게 문제 같습니다. 그것만 어느정도 해결되도 전 안까고 싶을정도 고요.
ㅋㅋㅋ 메이저리그 감독 포장이 참 그럴싸하죠. 리그 100패한 감독인데 말이죠.
전준우는 저도 정말 아쉽습니다. 5툴 3루수로 성장할 거라고 믿었던 재목이었는데, 갑자기 중견수를 보더니 애가 제 스윙 자체가 나오질 않더군요.
강민호, 돌민호네 뭐네 하면서 욕도 많이 했지만 아주 2루 송구가 백도어로 날아가는데 연짱 출장시키는 인간이 무슨 혹사가 없다는 건지...
강영식은 이닝/게임수만 보고 혹사 아니라고 드립치는 사람들 있는데, 강영식 혹사도 꽤나 화려하죠. 작년 7월 무렵 즈음에는 거의 주 3일 내지는 4일 근무가 일상이던데 말입니다.
...이 외에도 참담하기만 할 뿐이지만,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하아. 정말 야수 풀 관리하는 것은 개판이 아닌가 싶네요. 조성환/박기혁 아플때 적절히 다른 선수들로 안배를 해 줘야 하는게 당연한 게 아닌가 생각되는데 말입니다.
그냥 한마디로 요약합니다, Yankee Go Home.
저도 참 기대한 선수인데 아쉽네요 많이.
강민호껀 보고 ㅋㅋ 로이스터가 팔꿈치 뼈제거 해줄수 있나요? 해삿는데 ㅋㅋㅋㅋ 제가 무슨말을 하겠습니까.
강영식 같은경우 무조건 위험할때만 출동했기에 그 부담이 더했지요. 그 프레스가 어꺠나 팔꿈치에
주는 부담이 장난아니죠. 올시즌 강영식 좀 덜굴리나 햇드만 po4경기 모두 등판이었죠 ㅋㅋ
로이스터를 무작정 까는게 아니고, 선수운용의 편협한 시각좀 버리고, 넓게 가지자는게 그게 먼 그리
큰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눈을 감으면 보이는 게 미래라는 암울한 사실
성적과 팬들의 인기 업고 있는 로이스터 내치기는 쉽지 않을꺼라 봅니다.
그냥 이제 다른거 없이 선수운용에 대한 시각만 좀 넓혀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것만 해줘도 전 안깝니다. 정말...
보는 사람의 받아들이는 느낌이 천양지차로 다르다는 점부터 좀 배워야할듯.
일부 신도들에게는 환영받겠지만 그게 다라고 생각하면 곤란하겠지.
뭐 이정도야 글쓴 아저씨도 알고 있겠지만.
감정이 그대로 묻어나는 글을 읽는게 부담스럽다면 패스 해주시면 됩니다.
혹시 박영태 이하 철밥통 코치진에 대해 쓰실 생각은 없으신가요?
그냥 긴글에 칭찬 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라디오에서 "로감독도 재계약 의사를 강력히 피력...... 롯데구단 애초에 장기계약 하려 했다..... 문제는 있지만 4강 올려 놓은 것 자체가 이미 업적......" 이런 말을 들은 지라, 롯데의 모든 팬분들이 로감독 재계약을 반기고 계신줄만 알았습니다.....만ㅎㅎ..... 네.. ㅎㅎ.....ㅎ.....
그랬군요.... '_' 글 잘 읽었습니다.
다만 우리나라 프로야구판에서의 감독 자리와 미국에서의 감독자리는 본질적으로 너무 다르다는게
너무 크네요. 거기에 로이스터 특유의 선수운용에서의 편협한 시각마저 겹치면서, 여러 문제들이
속출하고 있다는것과 함꼐 말이죠.
롯데가 어떤선택을 할지 모르겠지만, 내년에도 감독을 맡게 된다면 다른거 필요 없이 선수운용에대한
시선 그거 하나만 넓어졌음 하는 바램입니다. 그것만해줘도 전 안깝니다.
전술/기술 적인 부분에서도 분명 이야기가 잘 안되었을터이고 말이죠. (오히려 충돌이 많았죠)
로감독이 재계약 된다면, 전 다른거 없이 선수운용에 대한 시선만 좀 늘려줬음 좋겠어요. 그부분만
개선되도 많은부분이 나아지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전술적인 부분은 코칭스태프가 많은 도움을 줘야 할텐데.. 그게 잘이뤄질까 걱정이네요..
이승화 참 아쉽습니다. 로이스터 성향상 스몰뱃은 역시 꾸준한 기회를 받기가 힘이 들어서, 폼이 회복이 안되네요. 수비에선 롯데 외야의 중심이라 볼수 있는데, 그놈의 타격이 왜이리 부침인지... 07년도 말 부상이후 폼도 무너지고 작년 올해 기회마저 적다보니 부담감이 큰거같아요. 올라가면 잘해야 된다는. 이승화는 조금 여유를 가지고 계속해서 기회를 줘봤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손아섭에게 공들이는 만큼만..)
철밥통 코치진하고 사실 기사는 많이 나진 않았지만 성적 안 좋을땐 뒷말도 많이 하지 않았습니까..언론에 슬쩍 흘리기도 하던데..
말씀 하신것처럼 로이스터가 대오각성하여 내년 부터 운영의 융통성을 어느 정도 보여준다면 당연히 까임은 줄어들어야 겠죠..코치들도 정리가 필요할텐데 과연 할 의지가 있을런지는 ;;
사실 로이스터 뿐만아니라 여지껏 전 롯데 감독들에게도 당연히 줬어야할 권리인데 그러질 못했죠.
ㅡㅡ;;
미래 는... 뒤에 올사람이나 잉여인력이 알아서 해 주시겠지.. 하는 심보 인것은.. 느낌상으로도..
로이스터 의 롯데 야구 는..
게임해서 하는 야구 와 거의 흡사 하죠..
전 시즌을... 같은 선수 구성으로 간다능.....
(작은 부삼이면 그냥쓰고 만다는.. )
문제는.. 미래 가 과연 어디까지 보장이 될런지 누구도 장담 못하는것이고,
팀의 리빌딩은.. 2년 단기 계약 감독의 역활이 아니라고 생각 하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에 .. 감독도 감독이지만..
프런트 좀... ㅠ_ㅠ
세계어디에 내놔도 문제가 없을.. 팬층인데..
문제는 삽질 닭짓의 프런트 와 코치진 인듯..
ㅡㅡ;;
아.. 롯데야.. 결국 새로운 역사의 기록을 남겼군아..
로이스터는 다른거 딱 필요없이 선수운용에 대한 시선 그거하나만 넓혀줬음 싶습니다.
말씀하신것처럼 야구는 게임이 아니니..
뭐 이렇게 여기서 떠들어 봐도 바뀔게 하나 없는 꼴데 프런트&감도&코치진이지만 속이 시원하네요..
허나 꼭 한번쯤은 되짚어 볼 문제였다고 생각되네요.
철밥통 프론트/코치진은 롯데 암적인 존재들이죠. 절때 꺠지지 않는..
작년에 멍게랑 할때보단 좀 나아졌나 싶었는데
4차전 외야라인 짜놓은거 보면 이대호 1루는 어쩔수 없이 짜둔
'자기 생각엔' 하책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군요.
전준우 CF 박아버리는 로이스터나
신명철 CF 박아버리는 멍게나...씁
조그마한 계책에 불과했죠. 어쩔수 없이 넣었다 라고 만 생각하고 있을꺼라 봅니다.
전 무엇보다 손아섭이를 옆에낀 김주찬 보고 경악 했습니다. 이건 죽으라고 하는 소리죠 ㅠ
그렇다고 유격이나 2루를 보라 할 수도 없으니 할 수 없이 3루에 넣은거고, 승화는 수비는 좋은데 안 맞는 날은
4삼진이니 땁땁한데 승화 빼면 믿을 외야가 없으니 내야 보던 애라도 외야 테스트 해보는거지요.
애초에 선수 구성이 답이 없음.
김주찬이 왜이렇게 수비가 안될까요? 강병철 감독아래서 존나 외야 굴릴떄만 해도 이정도 수준이
절대 아니었습니다. 이대호의 3루 추진과 맞물리면서 김주찬의 1루화가 진행된겁니다.
그렇게 홍성흔 까지 들어오며 완전 팀 포지션 구성이 엉망진창이 되버린거고요.
글 제대로 읽었습니까?
선수구성이 답이 없었다고요? 현재 수비포메이션과 구성은 2년 전부터 로이스터가 이끌고 만들어 겁니다. 이대호의 3루화, 김주찬의 1루화 죄다 로이스터의 작품이란 말입니다. 참 이런 리플까지 나오는구만..
조목 조목 잘 짚어 주셨네요.
제가 영어 실력만 됐다면 33Hill 님이 쓰신 글을 번역해서
로이스터 아저씨에게 보여줬을 겁니다.
허구헌날 아무 대책 없이 ....
호세~ 호세~ , 민한 신~ 민한 신~ 타령만 하다가 여기까지 오더니 ,
이제는 로이스터~ 로이스터~~ 타령만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에게도 자이언츠는 애증입니다. 애증...;;;
로이스터에게 문제가 있으면 당연히 지적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팬의 권리라 생각되는데,
무조건 깐다며 욕하는 사람들은 글을 읽고 오는지 안오는지도 모르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좋은 의미든 나쁜의미든 간에 딱 로이스터답다라는 표현이 맞을 거 같습니다/
갠적으론 그거 보고 좀 열불딱지가 나던데..
이대호 선수의 3루 이동은 로이스터 부임 전부터 있었던 얘기고(강병철 감독이 시즌 막판 내년시즌 구상으로 한 얘기) 08년도 시즌초 롯데의 라인업이 로이스터가 원해서 한 라인업이라고 하기 어렵다. 그래서 08년도 초반 호성적이 로이스터 매직 따윈 아니다. 로이스터의 역할은 부진할 때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게 한 것일 뿐.. 다만 당시 가장 롯데에게 필요한 스타일의 감독은 그런 감독이였다.
로이스터 감독은 발전하는 감독이다. 사실 감독으로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바꾸는 것은 쉽지 않다. 하지만 로이스터는 작년과는 또다른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충분히 더 적응하고 변화한다면 발전할 가능성은 있다. 2군 선수도 기용하는 폭이 넓어졌죠.(이용훈 선수 삽질할 때 꽤 많은 2군 선발 수업 중인 선수들이 올라왔고 이상화 선수는 어느 정도 좋은 모습도 보였습니다. 하준호 선수등도 가능성을 보였고.)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이 있었을 때부터 잘 한 선수가 로이스터의 공이 아니라면 못 한 선수도 로이스터의 탓은 아니다. 만약 둘다 로이스터 책임이 되든지 아님 둘다 아니어야지 다른 잣대로 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선수의 발전은 코치들의 공이 많지 감독들의 역할은 적다고 본다.
그리고 강민호의 혹사는 2005년 100경기 이상 뛰고 그 뒤 120경기를 매시즌 뛴 것이 어째서 로이스터의 잘못인가? 오히려 최기문 선수의 복귀 후 되도록이면 최기문 선수를 경기 후 뛰게 하면서 컨디션 조절을 시킨 것은 로이스터이다. 결코 혹사를 시킨 것은 아니다.
불펜 투수 혹사도 롯데만큼 연투가 적은 팀이 어디있다고 보나? 롯데 선수들 중 3일 연속 연투한 선수는 거의 없으며 혹 그런 일이 있어도 2일정도는 쉬게 했다. 이게 혹사면 작년 정노예, 올 권노예, 작년 마노예, 올 양노예, 그 외 타팀의 대표혹사 선수는? 이정도 던졌다고 부상이라면 그건 선수 스스로 관리의 문제이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의 인터뷰를 100% 신뢰하지 마라.. 로이스터 감독의 인터뷰는 그저 언론에 말해도 되는 내용, 혹은 말하면 좋은 내용일 뿐이다. 실제로 하고 싶은 말은 직접한다. 그걸로 마음을 읽었다고 하지 말아달라. 아님 통역을 통해서라도 직접 대화를 해보고 말을 하든지..
이원석의 두산행은 당시 그게 최선을 선택이였다는 것이다. 두산은 내야수가 넘쳤고 옆구리 투수가 적어 옆구리 투수를 최대한 넣었을 뿐이다. 사실 나도 이원석 픽은 놀랐다. 손시헌까지 복귀하는 마당에 이원석이라니..
롯데의 고민 중에 하나가 김주찬 선수가 1루로 가면서 우타 외야가 부족한 것이였다. 그것때문에 이대호 선수로 인해 기회를 잃은 정보명 전준우 선수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이게 옳다 그러다의 문제를 떠나 과연 전준우 선수의 외야 이동이 과연 감독의 독단적인 결정인가 에 대해 의문이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의 대안을 말해달라. 물론 어느 감독이든 로이스터보다는 낫지 않겠냐라고 한다면 그 대상에 강병철 감독이나 이순철 감독도 포함되는 것인지.. 아님 구체적인 대안을 말해달라..
반말체 죄송합니다. 원래 긴글이였는데 날라가는 바람에 짧게 쓸려다보니(뭐 그래도 무지 길어졌지만..ㅡㅡ;;) 비방이 아닌 토론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대호의 3루이동자체의 이야기가 있었다곤 하나, 그걸 하고 안하곤 감독의 선택 문제죠. 물론 이대호의 3루화 좋습니다. 잘될지 안될지는 모르는 상황이었니까요. 헌데 2년이 넘도록 차후 대안없이 그리 밀어 붙힐 사안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대호라는 선수가 롯데에 차지하는 비중이 엄청나다는걸
감안했다면 말이죠. 그래서 이원석이에게 기회좀 줘보자줘보자. 했던것이지요. 이원석이요. 로이스터
부임이후 이렇다할 기회받은적이 어디있었나요. 그런게 전 많이 아쉽다는것 입니다.
2군 선수기용폭이 작년에 비해 넓어졌다는데는 아주 동감합니다. 허나
오장훈이가 류현진을 상대로 좋은 모습보였으나 이렇다할 기회없이 쫒겨난것부터 시작해서
무리하게 부상선수들 끌어쓰며, 당장 필요할 시점에 '제대로' 된 활용이 미흡하다는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좋아졌어요. 그래서 맨 마지막에도 언급했듯이 선수운용에 대한 시각만 넓혀준다면
깔마음도 없다고 말했고요.
볼펜 혹사에서 로이스터 감독 만큼 거리가 있는 감독도 드물다고 하나 , 제가 말하는 선수 혹사
문제는 볼펜의 연투가 문제가 아닌 야수 관리 측면과 아픈선수들 무리하게 끌어 쓰는것에 대해서
입니다.
강병철 감독에 대해 옹호할 마음은 없으나, 그당시 상황과 지금 상황은 많이 다르다고 봅니다.
강민호가 왜 주전이 됐나요? 바로 최기문의 큰 부상 때문이었습니다. 그렇게 최기문이 회복하는데
꽤나 시간이 걸렸고요. 어쨋거나 저쩃거나 강병철의 강민호 혹사도 확실히 맞습니다.
왜 로이스터에게 강민호 껀 이야기를 많이 하느냐면, 이미 몸상태가 최악이었다는 점입니다.
단순하게 풀타임을 뛰었니, 많이 뛰니 문제를 떠나서, 미국으로 날아가 정밀검사를 받고
조브 박사가 무리하지만 않는다면 괜찮다 라는 조언 받고 온상태 였습니다.
그런데 '무리' 하게 가동 시켰다는거죠. 제가 말하는 혹사 문제는 아픈선수들을 제대로 관리 하지
못한 다는데 있습니다. 롯데의 백업이 허접한것도 아니고 최기문-장성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픈선수를 너무 심하게 굴렸죠.
전준우, 정보명 건은 말씀하신것처럼 감독 모두의 독단적인 권한은 아니었을테죠. 허나 그 중심에 있었다고 전 보고 싶네요. 선수의 선발여부와 포지션 짜는건 감독 권한이 가장 크니까요.
(코치 안깐다고 머라는 사람들도 있던데, 코치도 같이 까고 있으니 그점은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로이스터의 대안을 바로 말해 달라면 저도 할말 없습니다.모두들 '검증' 된 감독을 원할 테니까요.
롯데는 이미 2년 연속 4강을 한팀이기에 기본적인 커리어가 있는 감독이 아니면 성에 차겠습니까?
네 저도 곧바로 들이밀 대안은 없습니다. 여기서 대안도 없이 바꾸자고 하네? 미친놈이라고 하면
저도 할말 없습니다. (로이스터가 나가봐야 양산문이 바로 올라올꺼고요)
허나 제가 문제 삼고 싶은건 '대안' 이 없다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로이스터를 계속 끌고가기엔
2년동안 보여준 모습들에 대한 아쉬움이 많다는거죠.
투수혹사에 있어서 일가견(...)있는 멍중달은 그나마 젊은 야수들(이영욱, 박석민 등)이라도 키우고 있건만...
바램입니다. 4강 안가도 되니..
근데 글이 긴데도 확실히 잘 읽히네요. 근데 뭐 저는 야구는 그냥그냥 보는 사람이라서 코멘트할 건 없을 것 같습니다. 로이스터같은 경우 하두도 그렇고 힐님도 그렇고 많이 까셔서 대충 어떤 타입인지는 알겠는데요.
어차피 이바닥은 이미지가 9할인것 같네요, 인식옹도 그렇고 반대로 재빡이나 선뚱은 이미지가 개떡인 경우구요. 사실 8개구단에서 4강에 목매다는 현실에서, 게다가 학연에 지연에 철밥통까지 끌고가야하는 구단이라면 제대로 팀을 운영하기가 힘들꺼란 생각이 듭니다. 그런점에서 조뱀이나 김시진 감독은 그래도 기대가 되는데 이것도 뭐 오래갈라나요..ㅠ
준플옵은 전 경기를 다 봤는데요. 딱 하나 알겠는거는 로감독은 '단기전' 이란 개념이 없네요. 달감독하고 붙어도 저정도니 작년에 선뚱만났을 때 떡스윕이 이해가 가더군요. 문제는 롯데의 전력이 이 정도로 그칠 건 아니라는데 있는 것 같습니다. 감독은 전력 전력 운운하는데 롯데가 사실 두산한테 전력상 크게 꿇릴 건 없다고 보거든요.
전 로이스터 감독 같은경우 우리나라 야구 실정이랑 너무 안맞는거 같애서 그점이 장기점 관점으로
볼때 너무 불안합니다. 내부적인 커뮤니케이션 부터시작해서 자질구래한 모든것들을 담당해야 하는것이 우리나라 야구판 감독인데 로이스터는 그런점이 안되거든요. (스타일의 차이죠. 미국식과 우리나라식의)
저도 로이스터 감독이 최고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분명 국내 감독에 비해 한국 프로야구에 관한 지식은 적을테니까요. 다만 그가 불어온 변화의 바람을 이렇게 끝내고 싶지 않은 것입니다. 롯데가 지금까지 4위를 2년 연속으로 한 적이 딱 세번입니다. 87-88년도, 91-92년도 그리고 작년과 올해.. 롯데 결코 강팀이 아니였습니다. 우승 한번 준우승 두번을 한 90년도에도 성적의 기복은 심했죠.
이런 팀을 이제 안정적인 강팀으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다. 삼성의 4강 본능이 아닌 롯데의 4강 본능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한시즌 반짝하는 팀이 아닌 안정된 선발진과(2년 연속 10승 투수 세명을 배출) 짜임새를 갖춰가는 타선(분명 단점이 많지만 그 단점을 극복하기에는 시간이 짧죠. 그래서 장점을 극대화할 방법을 썼고요. 이제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단점을 극복할려는 노력을 해야하죠.), 화려하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불펜(분명 롱릴리프의 부재로 선발이 무너지면 여전히 답이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역할을 해줄 선수를 한명 찾았으면 하고요. 이정민 선수나 김일엽 선수 등 누구 하나.. 하지만 그외 7회 이후 승리 시 70%넘는 승률 8회 이후에는 거의 100%에 가까운 승률은 분명 안정적이라고 할만하다고 봅니다.)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감독 스스로도 자신의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고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수용할려고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토론해야 할 주제는 감독 교체가 아닌 앞으로 변화해야 할 지향점이라고 봅니다. 롱릴리프를 찾아 선발이 무너진 경기도 수습하게 되어야 하고 필요하다면 작전야구도 능숙히 할 수 있는 팀으로 만들고 수비수들의 수비를 좀더 안정화시키는 등의 변화말이죠. 이런 변화는 현 감독 체제 속에서도 변할 수 있는 것이라고 보고요.
대안이 없는 감독 교체보다 이게 더 낫지 않을까요?
다만 롯데팬님과 저와의 의견이 다른 부분은 역시 로이스터의 변화가 계속 이루어질것이다 라는 부분인거 같아요. 전 이부분이 오히려 감독 교체라는 큰 변화 보다 더 느릴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기때문에 의견이 차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 가장큰 불안요소로 보는것이. 로이스터 감독의 능력 여부를 떠나서 현재 우리나라 프로야구 실정과 그의 미국식운영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는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야구 감독은 너무 할일이 많아요. 세세한 커뮤니케이션부터 시작해서 디렉터역할 그리고 리더로써의 역할까지. 물론 이런 부분도 변화할수 있겠죠 허나. 외국인라는 특성상 현재
우리나라 야구감독들이 하고 있는 역할들을 다 소화해내기는 좀 힘들지 않나 싶습니다.
(일단 의사소통 자체가 문제죠)
또 로이스터 감독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기에 기본적인 정보 자체가 미흡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예를 들면 선수들의 아마추어 시절이라던지, 사생활등등) 그런면에서 특히 코칭스태프들과의 정보및 의견교환이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마저도 전 그렇게 잘 이루어 지고 잇다곤 생각 안하거든요. 전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감독 자체가 우리나라 실정이랑 잘 안맞는 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어쩃든 로이스터 감독의 재계약율이 상당히 높은 이시점에서, 제가 언급한 외국인 감독이라는 단점과 문제점들을 조금 이라도 줄이기 위해선 그에게 코칭 스탶의 교체 전권을 부여야 해야 하는데...
그게 제일 걱정이네요. (철밥 그릇 코치들 제발 잘라버려야 하는데...)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제가 이떄까지 본 로이스터 재계약 관련 글중에 제일 공감 가는 글이 었습니다.)
군에 있으면 생각이 정리가 안되서 안그래도 부족한 필력에 어찌어찌 글을 썼는데
이 글을 보니 부끄러울 정도로군요.
한가지만 로감독에 부탁하자면 제발 유연성을 좀 가져달라는 거 하나입니다.
시각 넓히고 , 유연성만 좀 가져줬음 좋겠네요.
로이스터 변화가 감독교체 카드보다 더 느리다.. 뭐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증거를 내릴 수는 없죠. 절대적으로 사례가 부족하니까요. 국내에는 첫 사례이고 일본인 경우에도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따라서 서로 내리는 결론은 주관적일 수 밖에 없고 결국에는 어느 한쪽의 결론은 알 수가 없죠. 이미 재계약으로 결론이 났다면 감독 교체시 오는 이점을 알 수 없고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죠.
다만 외국인 감독이기때문에 힘들다는 것에 대한 제 의견을 말씀드리면..
일단 외국인 감독이기때문에 어떤 파벌에 얶매일 필요가 없습니다. 물론 요즘에는 한국인 감독 아래에서도 많이 순화되었지만 한국은 여전히 파벌이 중요한 역할을 하죠. 이런 것에서 조금은 적어도 한 발정도는 자유롭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국 프로야구 감독의 역할이 많다면 그것을 분담하면 됩니다. 일단 선수 영입은 단장에게 일임하는 것이 개인적으로 더 낫다고 봅니다. 물론 베네테스 감독의 말처럼 스탠드를 원했지만 소파를 사줄 수도 있지만 팀 외적인 부분에서 좀더 자유롭다면 감독은 팀 내적인 부분에 좀더 신경을 쓸 수 있죠. 원하는 것을 잘 사주는 단장이라면 스탠드 가격을 알아보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선수와의 커뮤니케이션은 수석 코치에서 일임할 수 있습니다. sk도 선수와의 훈련은 되도록이면 이만수 코치가 전담한다고 하던데 솔직히 감독이 선수의 세부적인 부분까지 알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필요에 따라 얻을 수 있는 것만 얻으면 될 뿐. 오히려 수석 코치가 그런 역할을 해 줄 수 있죠. 감독이 아버지라면 수석 코치는 어머니라고나 할까요? 오히려 큰 틀에서 선수들에게 정신 교육을 하고 다독여 주는 것은 감독이 하면 되고요.
대신 경기 내적인 부분에서는 감독의 역할을 키우는 것이죠. 타격 코치나 투수 코치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선수 라인업을 구성하고 계투조를 짜는 역할에 충실하는 것이죠. 수석 코치를 통해 선수의 개인적인 문제등을 듣고 말이죠. 저는 굳이 예전에 해왔기때문에 이게 좋다라고 하기보다는 이런 방법도 충분히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외국인 감독이기에 정보가 미흡한 것은 인정합니다. 야구라는 스포츠의 특성상 많은 정보는 경기를 풀어나가는 데 큰 도움을 주니까요. 다만 이런 부분도 수석 코치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꼭 교체를 해서 얻어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거든요. 오히려 자신이 체험해서 얻은 정보보다 좀더 다른 시각도 접할 수 있기때문에 정보의 다양성도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코칭스텝의 교체에 전권을 감독이 가질 수 없는 것은 당연히 잘 모르기때문이라고 봅니다. 어떤 코치가 어떤 역할을 잘 하는 지를 모르기때문에.. 사실 이 부분에 대해서 단장의 역할이 중요하죠. 저는 예전에는 욕을 많이 했지만 이상구 단장.. 꽤 괜찮아 보입니다. 여전히 철밥통인 코칭스텝진인 이유도 개인적으로는 납득할만한 요인이 있고요.(만약 교체를 했다면 자기팀 선수에 대한 정보도 제대로 알 수 없습니다. 그리고 차일피일 감독 선임이 미뤄진 상황에서 자르지도 못하고 계속 데려가다가 해가 넘기고 잘랐다면 그것은 솔직히 좀 아니죠. 다른 팀도 이미 코칭스텝 선임이 끝난 상태라 일자리도 못찾을테고. 따라서 당시로서는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봅니다.)
2002년 한국의 월드컵 4강 진출을 히딩크의 마법이라고 하는데 저는 동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축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에 의한 것이였습니다. 히딩크의 역할도 분명 중요했지만 히딩크의 가장 큰장점은 뿌리깊은 파벌에서 자유로웠다는 것이죠.
현재 로이스터 감독도 이상구 단장이 잘해준다면 롯데를 꾸준히 4강에 드는 팀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 10년에 한번씩 우승하는 팀보다 5년정도는 꾸준히 4강에 드는 팀이 더 강팀이라고 봅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
참 의사소통 문제를 계속 거론하시는데.. 과연 강민호 선수와 서로 입벌리며 환호하는 사람이 과연 선수와 의사소통의 문제를 가질까요? 마해영 선수의 복귀포에 끌어앉아주는 감독이 과연 선수와 의사 소통에 문제를 가질까요? 퇴장을 각오하고 선수의 부상에 뛰어올라오는 감독이 과연 의사 소통에 문제를 가질까요?
저도 누구보다 외국인과의 대화를 싫어하지만 굳이 말이 안 통해서 충분히 의사소통은 가능하다고 봅니다. 마음을 연다면..
(즉 우리나라 야구판 자체에 전 외국인감독이 장기적으로 팀을 가져갈때 오는 단점이 더 크다 봅니다.
머 이건 개인 선호도라고도 할수 있곘네요.)
착착 자기 파트 맡으며 분담하는거 좋습니다. 허나 우리나라에서 수십년간 해오던 스타일이 있는데
그게 그렇게 쉽게 봐끼지 않으리라 봅니다. 몇년 더한다고 해서 그게 봐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볼땐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크다고 보는 입장이고요.
의사소통이라는게 기쁨을 함꼐 나누거나 슬퍼하거나 환호의 문제가 아니고, 위에서 언급한 선수들간의
커뮤니케이션이죠. 그런건 세세한 이야기들은 불가능이죠. 그리고 아무리 코치가 분담을 한다 하더라도 감독이 직접 하는것보단 못하겠죠.
결론 적으로 한국 야구 판에서 감독은 선수들과의 대화, 몸상태, 장/단점 , 사생활 , 고교시절 떄의 장단점, 가정사 등 아주 자잘한부분 부터 시작해서 모든 부분을 관리 해야만 하는게 우리나라 "감독"들의 실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말씀하신 각각 파트별분담은 미국식에 가깝죠. 그렇게는 현 우리나라 실정에서 어렵지 싶네요.
그런점도 보완되야 할테고.. 솔직히 전 외국인 감독이란게 현 우리나라 실정과 너무 안맞는거 같아서
(거기에 2년간 보여준 로이스터 스타일도 전 딱질색인 스타일이기도 하고..) 걱정이 먼저 앞서네요.
위에서도 수없이 언급했지만, 그냥 선수운용 시선 넓히고, 좀 여유있게 유연성가지고 운영해갔음 싶네요.
현 롯데의 입장에서 로감독만이 가진 멘탈케어 측면의 장점은 사실 포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단점들을 보완하기 위해 단점만 즐비하고 장점 따위 없는 코칭스태프를 싹 갈아엎고
기술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코칭스태프의 목소리를 최대한 존중하는 방향으로 팀을 운영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만, 박영태 어째요 ㅠㅠ
저 역시 20년 넘게 롯데 팬이었기에 33Hill님의 문제 제기에 대부분 수긍을 하는 입장입니다....(저 역시 로이스터 감독 체제 아래에서의 2년 간 답답함 측면들이 많았으니까요.....)
아마 지금 흘러가는 흐름 상 큰 변화가 없다면 구단은 로이스터 감독과의 재계약을 확정할 것 같습니다. 기간은 몇몇 언론에서 다루어지는 것처럼 대략 2년 정도가 되겠지요......
문제는 33Hill 님의 말씀처럼 로이스터 감독 자체가 장점과 단점이 너무나 뚜렷하게 나누어진다는 점이겠지요......33Hill님의 말씀처럼 장기간 선수들의 발목을 붙잡고 있었던 패배 의식을 날려버리고 자신감과 근성을 심어준 점은......로이스터 감독이 가진 가장 커다란 장점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로이스터 감독의 스타일 자체는 부상없이 베스트 전력이 시즌 일정의 70% 이상 가동될 수 있을때 엄청난 강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물론 장기간의 정규 시즌에서 아주 힘든 일이라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선수단 관리와 시즌 운영에 있어서는 믿음인지 집착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의 야구를 보여준다는 점과 단기전에서의 대응 능력 부재.......2군과의 의사 소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음으로 인해 발생하는 유망주들에 대한 기회 자체가 좁아진다는 점은 큰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혹사에 대한 부분은 위의 어떤 분이 지적하신 것처럼 어떤 각도에서 보느냐에 따라 많이 달라지는 부분이 있어서 저로서는 언급하기가 힘드네요......)
조금 더 유연한 팀 관리와 운영만 보여준다면....딱 거기까지만 되면 좋겠지만 재계약이 된다는 가정 하에 내년 시즌 로이스터 감독이 올해에 비해 더 변화하고 적응한 모습을 보여줄지에 대해서는 저 역시 확실한 믿음은 없습니다......그렇다고 감독 교체 쪽을 생각해보면 한국 프로야구에서 감독 풀이 좁을 수 밖에 없다보니 또 뚜렷한 대안은 선뜻 떠오르지도 않구요......
롯데 팬의 입장에서는 정말 큰 딜레마가 아닐 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재계약을 한다면 로이스터 스스로의 변화도 반드시 필요하고 33Hill님과 위에 답글과 덧글을 다신 많은 분들의 의견처럼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코치진의 대개혁이 동시에 이루어져야지만 내년과 그 이후의 팀 성적과 팀 자체가 탄탄해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바라는 마음은 롯빠들의 다같지 않겠습니까. 가까운미래, 먼미래에도 단단한 롯데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선수들을 쥐어짜고 혹사시켜 한 두해 우승하고 다시 비밀번호 찍는 그런 팀이 아니라.....
탄탄하고 쉽게 무너지지 않는 진정한 강팀이 되었으면 하는 것이 33Hill님 말씀처럼 모든 롯데 팬들의 한결같은 꿈이지요.....
아 위의 덧글에서 좋은 글 잘읽어본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좋은 포스팅....그리고 롯데에 대한 좋은 충고와 애정어린 비판.....롯데 팬의 한 사람으로서 맘에 와닿아서 너무나 좋았어요^^
저야말로 칭찬 감사합니다 ^^
이번시즌에 부상선수가 작년보다 확 늘었으니.
그런데, 궁금한게..로이스터가 나가면 누가 좋다고 생각하시는지요?
대안으로 할만한 사람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대부분 감독교체를 말하는 사람들도 대안제시 부분은 영 대답이 없더군요.
아무리봐도 로이스터가 나가면 양상문이 그냥 올라올것 같지 않습니까?;
양상문이 더 나은것 같다고 얘기 하시면 음..그건 어쩔수 없겠네요.
일단 로이스터의 차후 대안을 물어 보시는건 적어도 '로이스터보다 좋은 성적'을 내줄수 있는 감독
혹은 기본적인 커리어 및 경력도 있는 그런 감독을 원하시는 것이겟지요?
네 저도 그런 감독 대안 없습니다.
다만 엘지-한화 등도 김재박-김인식을 그런 확실한 대안이 있어서 자른것이라곤 보지 않습니다.
물론 상황이 다릅니다. 그들은 성적이 나빳고, 로이스터는 성적이 괜찮았죠.
한화같은경우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것이 '팀뎁스'가 너무나 얇아져 버렸다는 점입니다.
원래 한화가 이렇게 팀뎁스가 얇았던 팀이었을까요? 아니었습니다. 김인식의 바로 코앞만
바라 보는 팀운용때문에 지금같이 망가져 버린거죠.
전 지금 롯데가 예전 한화 모습을 너무나 비슷하게 걷고 있는거 같아 불안 하다는것입니다,
김인식이 늘 한화를 4강 올려 놓았지만, 팬들 일부는 항상 김인식 좀 바꾸자고 했습니다.
이대로는 몇년안에 완전 무너진다. 안된다. 그러면 꼭 반대편에서 하는 말이 "대안" 있는가?
였습니다.
네 저도 물어보시는 확실한 대안 없습니다. 아마 누구에게 물어보셔도 그런 확실한 대안가지고
있는 분 별로 없을꺼라 봅니다. 그만큼 어려운것이 감독 내정이니까요.
지금 제가 로이스터가 안된다는 큰 두번쨰 이유중에 하나가 "외국인" 이라는 점인데요.
로이스터 감독의 능력 여부를 떠나서 현재 우리나라 프로야구 실정과 그의 미국식운영 스타일이 너무 다르다는것입니다. 사실 우리나라 야구 감독은 너무 할일이 많아요. 세세한 커뮤니케이션부터 시작해서 디렉터역할 그리고 리더로써의 역할까지. 물론 이런 부분도 변화할수 있겠죠 허나. 외국인라는 특성상 현재 우리나라 야구감독들이 하고 있는 역할들을 다 소화해내기는 불가능 합니다.
(일단 의사소통 자체가 문제죠. )
또 로이스터 감독은 우리나라 사람이 아니기에 기본적인 정보 자체가 미흡할수 밖에 없다고 생각
합니다.(예를 들면 선수들의 아마추어 시절의 장단점 이라던지,사생활이라더니지, 가정사 라던지,
고교시절 어떤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등등) 그런면에서 특히 코칭스태프들과의 정보및 의견교환이 확실하게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마저도 전 그렇게 잘 이루어 지고 잇다곤 생각 안하거든요. 전 그래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외국인 감독 자체가 우리나라 실정이랑 잘 안맞는 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네 저도 글은 길게 적었지만, Resare 님꼐서 원하시는 그런 대안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양상문은 더더더더더더더더더더욱 싫어 하는 입장이고요.
일단 저같은경우 현 로이스터체제로 장기간 가는것은 현재 그가 보여준 2년간의 스타일 + 우리나라
프로야구 실정과 맞지 않는 외국인 감독 등으로 인해 상당히 부정적 입니다.
차라리 한대화,박종훈 과 같이 1군 감독으로써의 커리어가 없는 사람을 데리고 와서 장기간 팀을
맡기는게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로이스터에게 단기간은 모르겠으나 장기간 팀을 맡기는건 전 '실'
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 새감독이 와서 현재 보다 좋은 성적을 보여주는게 아닌, 납득할만한 방향만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4강 못가도 좋고, 단기전 승부 져도 좋습니다.
제가 감독을 바꾸자는 원론적인 이유는 "성적" 떄문이 아니고, 점점 낮아져 가고 있는 팀뎁스에
관한 문제가 가장 크니까요.
그래서 본문 맨마지막 부분에 "선수운용에 대한 시각" 만 좀 넓혀주면 내년 깔생각도 없다고 밝혔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