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0월 03일
준PO 4차전 Review - 그냥 롯데 잡담.
1.
아까 경기중에 열받아서 쓴글은 지우고 다시씁니다. 간만에 경어체로.
2.
애초에 승리에 대한 큰 기대는 안했어요. 그냥 작년보다는 좋은경기력, 후회없는 경기 펼처주기만을
바랬습니다. 적어도 작년 3:0으로 셧아웃 당했으면 그만큼 조금이라도 무언가 배운게 있었을 테니까요.
작년의 po쓴맛을 곱씹으면서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 아니 조금이라도 줄이는것이 성장 이라는
이름 일테고요. 제가 무리하게 생각한걸까요?
1승을 했지만, 되려 작년보다 더 퇴보한 경기력이라 생각마저 들정도 입니다. 그만큼 어처구니 없는
경기력이었다는거죠. 그래서 더 실망이고 더 열받고 화가 납니다.
3.
그냥 다른거 없이 김주찬-이대호의 포지션 정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한 디펜스의 안정화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2년동안 이대호의 3루화 덕택에 이제 3루스팟에 유망주라 불릴만한
선수도 별달리 없어 졌어요. 이원석은 두산으로 가버렸고, 전준우는 군입대예정, 굳이 있다면 문규현
정도가 있겠네요.
일단 이대호의 3루가 본질적으로 팀수비에 해악을 끼치냐, 플러스냐, 마이너스냐 를 떠나서
지금 이대호의 몸이 3루수비를 견디지 못해요. 3루를 본 2년 내도록 시즌 중반만 넘어가면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결국 올시즌 막판은 전력질주가 불가능할 만큼 허리가 안좋았습니다. 그냥 팀을 떠나서
이대호 선수 생활의 장기적 관점으로 봣을때 1루로 복귀시키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1루에 확고한 빅배터가 있는것도 아니죠. 이대호에게 좀더 편한 타격 할 환경을 마련해주는게
팀을 위해서나 선수를 위해서나 좋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김주찬도 강병철때만 해도 무조건 외야 였어요. 아예 외야가 안된다면 모를까 계속해서 꾸준히 외야
전향을 해오던 상태였었죠. 그러다 최근 2년동안 1루 외야를 번갈아 돌며 포지션 정체성을 잃어 버렸
습니다. 너무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외야에 놓고 정착 시켜야 한다고
봐요. 실수를 반복하며 경험을 쌓아야죠. 안된다고 1루에 박아 놓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만
계속해서 유지될 뿐이라 생각됩니다.
4.
po전 투수가 너무 적다고 말했는데, 결국 강영식은 4경기 내도록 다나왔고. 이정훈 아끼고
아끼드만 오늘은 아예 등판도 안했어요. 작년에도 강영식 죽어라 던지게 하더니만 올시즌도
po와선 똑같이 굴리네요. 원포인트만 상대하고 내려간다고 부담이 안될리가 있겟습니가?
준비투구(예열) 시키는데만 해도 큰 부담이에요.이럴거면 최만호는 대체 왜데리고 왔는지...
5.
사실 오늘경기에서 배장호가 나오는 자체도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시즌중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아예 깜짝 선발이면 모를까 시즌 마지막 배장호가 완전 호투를
한 상태였었죠. 당연히 준비를 하고 맞춤 라인업을 들고 나오는게 정상이죠.
(바깥쪽에 약한 모습 보이는 최준석이는 빼고, 좌타를 더 집어 넣고..)
롯데같이 아무런 준비도 안해오는 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전 짧게 짧게 끊어 갈꺼라 생각했습니다.
초반 배장호가 막다가(머 한 2회~3회정도)분위기 괜찮으면 좀 더가고, 위기상황오면 바로 이정훈 등판
하는 방식 말이죠. (그렇게 가다가 임경완-애킨스로 이어달리기)
po엔트리에 하준호 정도만 더 넣었으면 전날에 이정민 아꼇뒀다가 이정민을 위장선발로 내고,
배장호로 이어달리는 방식도 괜찮을 테고요.
#
로이스터 이야기는 다시 장문을 써야 될듯.
아까 경기중에 열받아서 쓴글은 지우고 다시씁니다. 간만에 경어체로.
2.
애초에 승리에 대한 큰 기대는 안했어요. 그냥 작년보다는 좋은경기력, 후회없는 경기 펼처주기만을
바랬습니다. 적어도 작년 3:0으로 셧아웃 당했으면 그만큼 조금이라도 무언가 배운게 있었을 테니까요.
작년의 po쓴맛을 곱씹으면서 같은실수를 반복하지 않는것이, 아니 조금이라도 줄이는것이 성장 이라는
이름 일테고요. 제가 무리하게 생각한걸까요?
1승을 했지만, 되려 작년보다 더 퇴보한 경기력이라 생각마저 들정도 입니다. 그만큼 어처구니 없는
경기력이었다는거죠. 그래서 더 실망이고 더 열받고 화가 납니다.
3.
그냥 다른거 없이 김주찬-이대호의 포지션 정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한 디펜스의 안정화는
쉽게 이루어지지 않을것이라 봅니다. 2년동안 이대호의 3루화 덕택에 이제 3루스팟에 유망주라 불릴만한
선수도 별달리 없어 졌어요. 이원석은 두산으로 가버렸고, 전준우는 군입대예정, 굳이 있다면 문규현
정도가 있겠네요.
일단 이대호의 3루가 본질적으로 팀수비에 해악을 끼치냐, 플러스냐, 마이너스냐 를 떠나서
지금 이대호의 몸이 3루수비를 견디지 못해요. 3루를 본 2년 내도록 시즌 중반만 넘어가면 허리통증을
호소하고 있고 결국 올시즌 막판은 전력질주가 불가능할 만큼 허리가 안좋았습니다. 그냥 팀을 떠나서
이대호 선수 생활의 장기적 관점으로 봣을때 1루로 복귀시키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그렇다고 1루에 확고한 빅배터가 있는것도 아니죠. 이대호에게 좀더 편한 타격 할 환경을 마련해주는게
팀을 위해서나 선수를 위해서나 좋은 선택이지 싶습니다.
김주찬도 강병철때만 해도 무조건 외야 였어요. 아예 외야가 안된다면 모를까 계속해서 꾸준히 외야
전향을 해오던 상태였었죠. 그러다 최근 2년동안 1루 외야를 번갈아 돌며 포지션 정체성을 잃어 버렸
습니다. 너무 어정쩡한 상태가 되어버렸네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외야에 놓고 정착 시켜야 한다고
봐요. 실수를 반복하며 경험을 쌓아야죠. 안된다고 1루에 박아 놓으면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황만
계속해서 유지될 뿐이라 생각됩니다.
4.
po전 투수가 너무 적다고 말했는데, 결국 강영식은 4경기 내도록 다나왔고. 이정훈 아끼고
아끼드만 오늘은 아예 등판도 안했어요. 작년에도 강영식 죽어라 던지게 하더니만 올시즌도
po와선 똑같이 굴리네요. 원포인트만 상대하고 내려간다고 부담이 안될리가 있겟습니가?
준비투구(예열) 시키는데만 해도 큰 부담이에요.이럴거면 최만호는 대체 왜데리고 왔는지...
5.
사실 오늘경기에서 배장호가 나오는 자체도 좋은 선택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시즌중 한번도 보여주지 않았던 아예 깜짝 선발이면 모를까 시즌 마지막 배장호가 완전 호투를
한 상태였었죠. 당연히 준비를 하고 맞춤 라인업을 들고 나오는게 정상이죠.
(바깥쪽에 약한 모습 보이는 최준석이는 빼고, 좌타를 더 집어 넣고..)
롯데같이 아무런 준비도 안해오는 팀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전 짧게 짧게 끊어 갈꺼라 생각했습니다.
초반 배장호가 막다가(머 한 2회~3회정도)분위기 괜찮으면 좀 더가고, 위기상황오면 바로 이정훈 등판
하는 방식 말이죠. (그렇게 가다가 임경완-애킨스로 이어달리기)
po엔트리에 하준호 정도만 더 넣었으면 전날에 이정민 아꼇뒀다가 이정민을 위장선발로 내고,
배장호로 이어달리는 방식도 괜찮을 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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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터 이야기는 다시 장문을 써야 될듯.
# by | 2009/10/03 20:20 | Base | 트랙백 | 덧글(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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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발전이고 뭐가 적응인지 모르겠습니다.
에휴.
그리고 2-3구면 끝나는 참을성 제로의 타자들....;;
하지말아야 될텐데, 갑갑합니다. 영어로 인터뷰해서 그런지 기사 포장은 기가 또 막히더군요
어짜피 배장호를 쓸 계획이었다면 1차전 승리 후 2차전에 배장호를 내고 3,4차전을 장원준,송승준이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최소한 4차전은 간다고 봤을때 홈에서 끝을낼꺼라 봤다면 이게 낫지않았을까 혼자서 생각합니다..ㅎ
그것도 한번 식겁했는데 말이죠. 이번 po로 확실히 느껴습니다. 로꼴통은 그냥 붕어라는걸;;
징크스따위 다 깬다능!!!
완전 캐병신꼴데야구의 진수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느정도 업적 이루어 놨을때 빨리 떠나는게 좋을꺼 같습니다.
그간 감사했습니다
내년에 블로그에서 뵈요:-)
[히어로즈나 라이온스가 올라왔으면 이런 수준 이하의 경기는 보지 않았을 것 같아 -ㅅ-;;;]
자이언츠가 세컨 페이버릿인 입장에서, 전혀 반박할 수가 없어 너무 슬펐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