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7월 05일
박정준.

경남고 시절부터 타자로썬 거의 최고급 선수중 한명으로 꼽힌선수다. 좌타자 중엔 최고라 꼽는 분들도 계실
만큼 타자로써의 능력은 확실히 인정받은 선수였다. 어깨는 제법 좋다는 평가를 받은 선수 였는지라 투수로써
의 가능성도 타진을 했으나 구속이 썩 좋지 못한관계로 투수로는 그리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다.
(고교시절 외야수비 자체는 좋은 평가를 받진 못했지만, 어깨만큼은 좋다라는 말이 많았다.)
일단 박정준의 타격같은경우 등이 훤히 투수에게 보일만큼 상반신을 크로스로 놓고 스윙의 회전력을 기반으로
타격하는 스타일이다. 장거리 타자라기보다는 중거리형 타자로써 날카로운 허리회전과 빠른 배트스피드가
매력적인 선수.
고교시절부터 선구안 잔체는 좋은평가를 받아왔고, 지금도 아주 수준급이다. 안쪽 바깥쪽 자신이 쳐내야할
공에서 대해서 판단이 확실하다.
피벗 점의 이동이 적고 완전한 피벗을 하기 쉬운 극단적인 클로스 스탠스를 기반으로 아주 정확한 스윙이 장점
인 선수라 사실 1-2-3 번 어디에 배치해 두더라도 제몫은 확실히 해내는 선수. 기본적인 베이스볼센스가 있기
에 타순에 맞출수 있는 타격능력이 있다고 본다.
(예전 본인은 테이블세터가 편하다고 하던데, 개인적으론 차기 3번자리를 궤찼으면 하는 바램이다.)
보통 스탠스가 너무 좁으면 회전력이 약해져 단타위주의 구성이 될확율이 높으나, 박정준 같은경우 특유의
허리회전 활용이 무척이나 좋아 중거리포 코스가 자주 나온다. 거기에 바깥쪽으로 빠져나가는 볼에도 대처
하기가 쉽지않기 마련인데 그런부분에서도 배트스피드와 손목으로 타구를 끌고나가는 능력이 좋아 제법
인상적인 모습을 종종 보여주고 말이지.
현재 롯데 팀 내에 OPS 0.940 으로써 1위를 달리고 있을정도로 여러방면 활약중이고, 특히 꼭 필요할때
찬스를 살려갈줄아는 클러치 플레이어로써의 면모를 유감히 보여주고 있는 선수.
사실상 현재 팀내에서 가장 영양가있고, 꾸준한 면모를 보여주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우투상대로만
플래툰 출장하고 있는현실이 갑갑하다. 얼마만에 나온 좌타 난놈인데, 반쪽짜리 타자 만들셈인가?
그렇다고 박정준이 좌투에 특히 약한면모를 보이는것도 아니고.. 진짜 씁쓸하다.
#
한두경기도 아니고 꾸준히 출장하는 선수중 팀내 타율 2위 ops 1위인 선수를 플래툰으로 출장시키는
팀이 바로 롯데라는거. 약 120타수 더친 가르시아와 안타차이는 14개. 그런데도 가르시아는 100% 무한신뢰.
한번 1군은 영원한 게지 암.
# by | 2009/07/05 16:29 | Base | 트랙백 | 덧글(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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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분되 말이죠. 참 씁쓸합니다.
그래도 예전에 비해 수비도 제법 평이한 수준까지 올라와서 구멍이라 말한 수준도 아니고요.
공격 주루에서 평균이상 아니 팀내 수위권 타자를 플래툰으로 출전시킨다는건 참......
가르시아는 이제 머 포기했어요..사실 작년과 그렇게 다를건 없는 타자니..쓰는 로이스터가 한심할뿐
가르시아는 저렇게 죽을때까지 믿으면서, 성적으로 확실히 보여주고 있는 박정준은 안믿는다는건
진짜 병맛이네요. 오히려 가르시아는 진작에 플래툰으로 돌려야 한다고 보는데 말이죠.
저는 갑툭튀한 선수인 줄 알았는데 원래가 전도유망한 친구였군요. 그런데 말씀하신대로 허리 스윙을 동반하서 끊는 타법임에도 중거리포가 나온다면 과부하가 걸릴 것 같은데요. 제가 봤을 때 이런 타입은 하체 이동이나 허리의 유연성등이 받쳐주지 못하면 부상을 당할 확률이 높다고 보이는 지라....저는 이 선수에 대해 잘 모르니 삼삼힐님은 이 부분에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 궁금합니다.
중거리포가 많이 나오는 타입이죠. 일단 온몸에 힘이 들어가는 타법이 아니라서 (뱃이 돌아나올때도 그렇고) 개인적으론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박정준이 아니면 이정도로 중거리포가 잘 안빠질꺼라 봅니다. 그만큼 감각이 좋은선수죠.)
박정준이 요즘 조금씩 쳐지는 느낌인데 상대가 어느정도 대처를 해서 나오는 느낌이네요..
코치들이 부족인지 선수가 체력적으로 힘들어서인지 김민성도 그렇고 서서히 쳐지는 느낌이네요.
아무래도 타격이 사이클이 있는지라 하루 빨리 극복해낼 수 있으면 좋겠네요.
거의 처음이니 조금 시행착오를 겪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일류선수들도 사이클있는 만큼 전준우도
현재 사이클을 극복하고 다시 상승세를 탔으면 좋겠네요.
좋은 덧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