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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Terminator Salvation, 2009) - 거침없이 내달리는 영화

스틸이미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큰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원래 가지고 있던 틀을 다지는데 더 힘을 기울인 영화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던 이야기들을 엮고 엮어서 부담스럽지 않게 새롭다고 느낄만한 에피소드를 탄생시켰다.
새로운 캐릭터가 추가되었을뿐 사실상 큰 변화는 없었다. 새로운 이야기라는 관점에 별반 관심을 두지 않았
다.

다만 <터미네이터>의 특징인  "모든 시점이 한공간에 펼쳐지는 특유의 형식성" 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터미네이터>특유의 재미를 잃지 않았다. 속편을 거듭하면 할수록 본연의 특징과 특유의 재미를 잃어가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에서는 그런 <터미네이터> 특유의 힘을 잃지 않았다는게
참 고무적이다.

사실 속편에 속편을 거듭한 작품에 새로운 이야기가 없고 연결고리 자체가 뻔하면 그건 자살행위다. 
지겨울틈이 생기기 마련이다. 아니 짜증나지 그런건. 허나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는 그 틈을 허용치
않는다.  최고의 그래픽과 액션장면 그리고 몸으로 느껴지는 화려한 카메라워킹으로 관객을 이끌고간다. 
엔딩크래딧이 올라갈때까지 영화는 쉬지 않고 내달린다. 틈을 주지 않고 거침없이 끌고간다. 
스타일리쉬 한 영화다.


#
그래픽이나 속도감에 별 감흥이 없는 관객이라면 상당히 지겨울수밖에 없는 구조.

by 33Hill | 2009/05/31 13:57 | Movie | 트랙백(2)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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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 SF, 스릴러, 액션 [ 상영시간 ] 115분 [ 개봉 ] 2009/05/21 [ 감독 ] 맥지 [ 출연 ] 크리스찬베일, 샘워싱턴, 안톤옐친, 문 블러드굿 [ 나의 평점 ] (5개만점) 모든 영화가 그렇겠지만, 큰 영상에 서라운드의 최고 음향으로 만끽하고 싶은 것은 당연하다. 거기에 특히 더한다면 화려한 CG가 기대되는 SF물은 더욱 그렇다. 하나만 더한다면 터미네이터와 같은 대작시리즈. 아직도 터미네이터 1편을 보았을 때의 기억......more

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6/01 10:41
이번 주중에 볼겁니다.*.*/
Commented by 33Hill at 2009/06/01 19:56
재밌게 보고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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