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5월 29일
NBA잡담 : 올랜도 VS 클리블랜드 컨파 5차전 단평
- 클블은 1쿼터 르브론의 아이솔을 자제한채, 사이드에서의 웨스트 턴어라운드와 모윌의 캐치앤슛을 바탕으로
게임을 풀어갔고 이는 대성공이었다. 올랜도는 1쿼터 초반 히도를 배재시키며 앨스턴의 하이스크린앤롤을
통한 볼게임을 활용했는데 이는 완전한 실패. 결국 엄청나게 벌어지고 만 점수차.
- 2쿼터 클블은 시간도 끌고 리드도 지키기 위해, 가장 확실한 공격중 하나인 르브론의 1:1을 활용해서 완전한
다운템포 공격. 올랜도는 위치감각을 잃어버린 앨스턴을 빼고 앤써니존슨을 넣으면서 활로를 찾았는데,
2:2를 통한 스패이싱이 성공했고 드디어 올랜도 특유의 볼게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히도의 공격도 덩달아
살아남은 물론 전체적인 볼게임이 잘돌아가면서 슈터들까지 리듬을 찾았고, 결국 1점차 까지 붙였다.
클블 입장에서는 리드를 뺏기지 않으려 템포를 다운한것이 악재가 되어버렸다.
- 4쿼터 막판 되기전까지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가 계속 되었고, 올랜도는 3쿼터부터 3:3 게임 비중을 높히며
하워드의 포스트업 공격을 주옵션으로 놓는다. 하워드의 플레이 자체가 계속 킥아웃을 염두해둔 플레이어서
(무리 하지 않는 플레이) 클블로써는 꽤나 까다로운 공격이었다. 올랜도 입장에서는 더 도망갈수 있는 상황에
터진 깁슨의 클러치샷 두방이 참 뼈아팠다.
- 앨스턴은 오늘 완전 헬 이었다. 단순하게 슛을 못넣은것을 떠나서 , 슛셀렉션 , 파울셀렉션이 완전 엉망진창.
앨스턴의 수비는 그럭저럭 괜찮게 보는 바이나, 오늘의 수비는 '별로' 였다. 앤써니존슨의 리커버리가 안좋다
하더라도 2쿼터 상황을 두고 봤을때 클러치에서는 바꿔주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 밴건디 감독을 아주 신뢰하긴 하지만, 오늘 1쿼터 안좋은 흐름에서도 작전타임 타이밍이 아쉬웠고, 4쿼터
막판 쥐어짜기할때 앨스턴의 기용도 아쉬웠다. 공/수 둘다 판단력이 떨어진 모습이 눈에 띄게 보였는데
빨리 바꿔주었으면 어떗을런지.. 2쿼터 앤써니 존슨의 기용도 성공이었는데 말이지..
- 르브론은 괴물이구나. 어떻게 해볼수가 없네. 아놔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게임을 풀어갔고 이는 대성공이었다. 올랜도는 1쿼터 초반 히도를 배재시키며 앨스턴의 하이스크린앤롤을
통한 볼게임을 활용했는데 이는 완전한 실패. 결국 엄청나게 벌어지고 만 점수차.
- 2쿼터 클블은 시간도 끌고 리드도 지키기 위해, 가장 확실한 공격중 하나인 르브론의 1:1을 활용해서 완전한
다운템포 공격. 올랜도는 위치감각을 잃어버린 앨스턴을 빼고 앤써니존슨을 넣으면서 활로를 찾았는데,
2:2를 통한 스패이싱이 성공했고 드디어 올랜도 특유의 볼게임이 나오기 시작했다. 히도의 공격도 덩달아
살아남은 물론 전체적인 볼게임이 잘돌아가면서 슈터들까지 리듬을 찾았고, 결국 1점차 까지 붙였다.
클블 입장에서는 리드를 뺏기지 않으려 템포를 다운한것이 악재가 되어버렸다.
- 4쿼터 막판 되기전까지 밀고 당기는 줄다리기가 계속 되었고, 올랜도는 3쿼터부터 3:3 게임 비중을 높히며
하워드의 포스트업 공격을 주옵션으로 놓는다. 하워드의 플레이 자체가 계속 킥아웃을 염두해둔 플레이어서
(무리 하지 않는 플레이) 클블로써는 꽤나 까다로운 공격이었다. 올랜도 입장에서는 더 도망갈수 있는 상황에
터진 깁슨의 클러치샷 두방이 참 뼈아팠다.
- 앨스턴은 오늘 완전 헬 이었다. 단순하게 슛을 못넣은것을 떠나서 , 슛셀렉션 , 파울셀렉션이 완전 엉망진창.
앨스턴의 수비는 그럭저럭 괜찮게 보는 바이나, 오늘의 수비는 '별로' 였다. 앤써니존슨의 리커버리가 안좋다
하더라도 2쿼터 상황을 두고 봤을때 클러치에서는 바꿔주었어야 하지 않았나 싶다.
- 밴건디 감독을 아주 신뢰하긴 하지만, 오늘 1쿼터 안좋은 흐름에서도 작전타임 타이밍이 아쉬웠고, 4쿼터
막판 쥐어짜기할때 앨스턴의 기용도 아쉬웠다. 공/수 둘다 판단력이 떨어진 모습이 눈에 띄게 보였는데
빨리 바꿔주었으면 어떗을런지.. 2쿼터 앤써니 존슨의 기용도 성공이었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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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y | 2009/05/29 12:52 | Basket | 트랙백(1)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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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차전 감상
NBA잡담 : 올랜도 VS 클리블랜드 컨파 5차전 단평 -3쿼터와 4쿼터의 내용이 달랐고 이상하게 역전을 허용하고 나서야 클블의 변화된 전술이 나왔으므로 이들이 해법을 찾아낸건지 아니면 단순히 올랜도가 안풀리는 경기를 한건지 단정할수가 없습니다-2쿼터 말미부터 3쿼터까지 올랜도의 오펜스는 이전의 흐름과 너무나 똑같았고 클블은 어려운 골들로 겨우겨우 스코어를 맞추고도 다시 웨스트를 잠잠해질법한 히도에게 다시 붙여서 쉬운 실점을 허용하곤 ......more
후반엔 약간 운도 따랐고, 전체적으로 접전이긴했어요.
아직 클블이 히도를 완전히 제어할 방법을 찾아다고 보진 않는데, 빅벤의 기용이 흥미롭긴했습니다.
4쿼터에 클블은 수비가 아닌 공격으로 승부를 걸었고, 이것은 마감독이 1차전 수비매치업 이후 처음으로 보여 준 승부수였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부분이 통했기에 승리했다고 보는데 이는 르브론을 코어로 하는 스몰라인업이라 만일 잘 돌아가기 시작하면 올랜도에게도 버거운 옵션이 하나 생기는 점입니다.(근데 이게 이제서야 먹히다니....ㅠ)
그런데 이것은 서드 가드, 즉 깁순이를 활용하는 전술이고 벤의 기용은 깁순이의 수비를 고려한 한 수라고 할 수 있겠죠. 노쇠하긴했지만 5분 정도는 전방위 압박을 가할 수 있는 벤이고 공격시에는 로포스트 공간을 거의 먹지 않으면서 도약형 공격 리바 가담만 합니다. 즉 '깁순이는 공격만, 벤은 수비만' 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인데 이것이 4쿼터 막판 정확이 들어맞으면서 승리한 것이죠.
르브론의 10+ 어시가 시사하는 바가 큰 5차전입니다만 6차전 원정이기에 매우 절망적인 것도 맞습니다. 그저 끝까지 최선을 다해 기적을 만들어 주길 바랄 뿐입니다.
6차전이 그 어느 떄보다 재미있을 듯 합니다.
3쿼터 부터 4쿼터 초반까지 벌어놨어야 했는데, 그사이 사이 클블의 대처가 너무 좋았습니다.
우쓰우쓰님께서 답변을 해두셔서 제가 더이상 쓸말이 없을정도네요 ^^
클블이 르브론GO를 시전하는 것은 전반 두자리수 이상의 리드를 잡을 때와 4쿼터 막판 믿을 놈이 없을 때 입니다. 그런데 르브론은 코비만큼의 솔리드함은 없고 리듬에 오묘하게 말리는 타입이라 클블의 템포 다운 시 기다렸다는 듯 템포를 올려 2:2 픽앤팝을 하는 올랜도와 잡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시리즈에서 그 잡음의 승자는 매직이구요.
그런데 오늘은 그 시점을 당겨서 르브론에게 충전의 시간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후반에 밀린 것을 만회하기 위한 작전이었다고 믿구요. 그래도 클블이 3쿼터에 초중반에 맥없이 밀렸다면 르브론go는 3쿼터부터 나왔을 것인데 이 부분을 메꾼 것이 모와 웨스트, 그리고 일가입니다. 이건 정규시즌 1위에 빛나는 클블의 기본 패턴인데 이번 시리즈에서는 벼랑 끝에 몰려서야 나온 것이죠.(아쉽다아..ㅠ)
그리고 르브론go의 방향을 바꿔서 '닥돌-컷인 혹은 킥아웃' 을 '포스업+닥돌-킥아웃' 으로 바꾸고 3카드를 스팟으로 올렸습니다. 그리고 깁순이가 드디어 해준 것이죠. 이것은 모윌의 부활 덕에 르브론이 4쿼터에 코어의 역할을 120% 해줄 수 있었던 것이 크구요. 역시 팀이란 이렇게 역할 분담이 잘되어야 하는 것인데 컨파에서는 올랜도가 클블보다 그 점이 많이 앞서구요. 슈퍼에이스가 있음에도 클블이 탈락에 가까워진 원인이기도 합니다.
모윌과 다른 팀원의 각자에게 주어진 롤을 알맞게 수행할 수 있느냐에 관건이겠지요.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에 제 블로그에서 또 이야기해요.
33힐님 미워하지 마세요 (~.~)
하워드의 파울이 쌓이면서 르브론go에 대한 부담이 더커졌는데 다음 6차전에서는 하워드의 파울관리를 더욱 신경써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클블이 10점 이상의 리드를 잡고 템포 다운을 시도하는 것은 지난 1,2 차전에도 있었던 일인데 이번에는 그 시점이 매우 빨랐죠. 다만 템포 다운 시에도 최대한 르브론을 코트에 내세워 올랜도의 주전도 출전을 강행하게 만든 것은 훌륭했고 결국 4쿼터 싸움에서 승리한 원동력이 되었습니다.(이 시점에 르브론은 볼무빙과 수비에만 참여하고 공격에서는 롤이 적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올랜도가 따라오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입니다. 클블이 깜짝 로테이션으로 전반을 앞서도 후반에 발리는 패턴이 반복되었고, 클블 자신의 농구를 못하고는 이길 수 없는 강팀이기 때문입니다. 즉 이것은 클블 패턴의 문제라기 보다는 올랜도의 힘에서 기인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능;;
저는 3쿼터 초반을 승부처라고 보는데 르브론이 아직 에너지를 제어하던 이 시점을 뚫어 준 것은 다름 아닌 모윌과 일가였습니다. 코트니 리의 활약, 피에트러스의 솔리드함에 6~8점차로 무너지는 상황에서 모윌의 3포인트, 일가의 앤드원으로 1점차를 유지했고 덕분에 르브론은 에너지를 4쿼터(17득점 4어시)에 쏟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모윌이 드디어 터져주었는데요. 6차전은 원정이라 이 부분이 유지될 지는 회의적입니다. 저는 여전히 정규시즌, 그러니까 오늘같은 모윌이 있다면 클블의 힘을 조금 더 위로 봅니다만 그것은 예측이라기보단 바람이겠죠. 그래서 아직도 1차전 4쿼터의 브라운 감독의 실책이 뼈아픕니다. 어차피 원정 다지고 홈 다잡아서 올라가리라고 봤는데 첫 단추부터 꼬였죠. 그래도 5차전 실망하지 않게해 준 클블 선수들에게 고맙습니다.
그리고 모윌의 슛감이 살아나면서, 클블이 큰그림을 그리는데 있어서 아주 좋은 효과를 냈네요.
올랜도는 그 타이밍에 달아나지 못하며, 막판 페이스를 잃었고요.
(앨스턴의 안습플레이와 하워드의 파울트러블로 인해서 르브론은 아예 제어가 불가능이었다능..)
올랜도 팬입장에서는 6차전에 결판을 안내면 힘들꺼 같은데..
지켜봐야겠습니다 ^^
오늘 4쿼터엔 클블이 공수에서 모두 변화를 주었고 두가지 다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3쿼터에 엎치락 뒤치락할때 일가나 모윌 등이 만들어낸 어려운 슛들은 평소엔 거의 기대할수 없는 것들이었고 이 서너번 중에 두번만 실패했어도 역전한 올랜도가 완전히 접수했을거라 보는데 이때 왜 전술변화가 안나오고 4쿼터에 그런 것이 이뤄졌는지 의문이 많네요. 초반부터 4쿼터 같은 대처를 보여줬다면 반전도 기대해볼텐데 3쿼터까지는 그야말로 이전경기 재판으로 보일 정도로 불안한 경기를 했는지라 반반입니다.
1쿼터 리드를 잡는것이 관건이라 봤는데, 리드이후 여유가 생기며 나름 좋은 승리를 이끌어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