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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잡담 : 올랜도 VS 클리블랜드 컨파 단평

- Z맨의의 과도한 퍼러미터 압박은 히도의 동선을 흐트러뜨리기는 하나, 너무 쉽게 '오픈3점' 을 허용하고
있다. 안그래도 발이 느린 Z맨이기에 리커버리가 너무 늦고, 올랜도 또한 볼무빙이 너무 좋아 클블이
어찌할바 모르는 상황이 계속해서 연출되고 있다. 히도 잡으려다 올랜도에게 잡히는 느낌이다.
 

- 이번 시리즈에서 나온 올랜도의 공격패턴은 '클블' 을 상대로 거의 천적느낌마저 든다.
특히 히도의 백다운을 이용한 공간확보와 라샤드의 스위치 게임은 알고도 못막는 수준까지 올라 섰다.
여기에 히도-라샤드 두선수다 엔트리패스 감각이 있는 선수인지라, 하워드도 같이 리듬이 살아나고있는
형국. 리-앨스턴은 오픈만 성공시켜줘도 대박.


- 그나마 오늘 경기에서는 이점을 만회하려 르브론을 라샤드에게 붙히고, 바레장을 히도에게 붙히며 꽤나
선전했지만 과도한 압박에 의한 퍼러미터 구멍은 또 다시 발목을 잡았다. 외곽 볼무빙으로 오픈 3점 만드는
기술은 리그 최고이기에 이점은 클블이 다시 생각해봐야 될 문제가 아닌가 싶다.


- 결국 3가드로 빠른 리커버리가 강점인 라인업을 세웠고, 제법 쏠쏠하게 재미를 거두었다. 좀 늦었지만..


- 이번시리즈에 르브론 보니까 역시 '히도' 에게 바로 붙히기엔 체력이 걱정인듯.
모윌의 슛이 안터지니, 공간확보가 안되고 이는 돌파도 어정쩡해지는 효과를 가져오고 있다.
당연히 르브론의 부담이 높아질수 밖에 없고, 수비에서 마저 부담을 지게 하기는 좀 그런게 아닌가 싶다.


- 클블은 3점라인에서 픽 걸릴까봐, 너무 쫄고 있는게 눈에 보인다. 별로 한것도 없는데 오픈이 너무 쉽게
나고 있다. 올랜도 로써는 손도 안대고 코푸는격. 히도-라샤드 2:2 게임에 너무 말린듯한 모습이다.
심리적인 압박을 극복못하면 큰경기에서는 경기력이 좋을수가 없다.


- 어쩃든 매경기 대박경기를 보여주는 올랜도 선수들에게 감사. 또 감사.
똥줄 타는 맛이 잇어야 이겼을때 더 짜릿하거든. 올랜도 화이팅!

이글루스 가든 - NBA Mania!

by 33Hill | 2009/05/27 16:15 | Basket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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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바른손 at 2009/05/27 17:31
왜 상성이 안좋다고, 클블팬분들이 걱정했는지 경기를 보니 알겠더군요.더욱이 올랜도는 플옵접전을 펼치며 더욱 마인드도 다져진것 같습니다.
히도와 양궁부대의 선전이 제일 눈에 띄고, 하워드가 수비에서 무게를 잡아주네요.
수비는 피에트루스나 코트니리, 알스턴(알스턴도 원래 수비를 괜찮게 보는편인지라) 이 좋더라구요.

하워드도 조금만 공간이 비거나 리커버가 늦거나 하면 여지없는 스텝 & 덩크를 보여주니...

참 강하네요..

(넬슨이 없고 히도와 컨트럴 타워로 접전때 패턴잡아나가는게 참...)

레이커스라면 오덤-아리자가 히도와 루이스를 잡아줄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도 듭니다.
Commented by 33Hill at 2009/05/27 22:42
올랜도 선수들의 무빙 자체가 정규시즌보다 더 발전한 느낌도 많이 들더군요. 원래 이렇게 2:2 플레이가 좋은팀이 아닌데.. 힘든경기들을 펼쳐오면서 탄탄해진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알스턴은 무수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몇년간 스타터로 뛰어온 이유가 저도 수비로 보는지라 올랜도로
영입되었을때도 꽤나 긍정적으로 봤었죠. 지금까지는 아주 성공적이네요 ^^

레이커스전은 넬슨이 없어서 좀 불안하네요.
Commented by Fade Away at 2009/05/27 18:45
나중에 따로 쓰고 싶은데 올랜도의 전략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대니깁슨의 초반활약을 보면서 오히려 후반엔 불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오늘 경기 시리즈에서 제일 중요한 고비였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33Hill at 2009/05/27 22:43
네 저도 그부분이 가장 위험한 부분이 아니었나 했는데, 밴건디 감독 참 좋은 감독이네요.
Commented by 델카이저 at 2009/05/27 21:19
경기를 보니까.. 일단 클블의 1선이 너무 쉽게 하워드에게 공을 주게 허용하더군요.. 마감독이 그거 막으면 이긴다 생각인거 같은데..-_-;; 아마 쉽지 않을 듯..

그리고 올랜도는 상대의 모윌을 정말 잘 막더군요... 일단 클블이 득점자원이 없어서 제임스가 해결하지 않으면 뭔가 타개책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고 말이죠..

저 개인으로는 당연히 올랜도면 올라올 팀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올랜도가 압도적인 포스를 내고 있네요.. 물론 그 중심에는 하워드가 있습니다. 특별한 전술적, 선수들의 선전 이런 거 보단 하워드가 인사이드를 확고하게 장악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무엇보다 올랜도가 게임을 함에 있어서 가장 큰 동력이 되고 있어요.. 정말 미래가 기대되는 선수입니다. 매년 발전하고 있네요.. 던컨과 샤크의 시대의 뒤를 잇는 것은 야오와 하워드일지 모르겠습니다.
Commented by 33Hill at 2009/05/27 22:46
시리즈 초반 히도한테 너무 휘둘리면서 트라우마가 생긴거 같다는 느낌도 들더군요.
히도의 스크린앤롤만 제어하면 리듬을 깰수 있을꺼라 생각한거 같은데, 그 예상을 뛰어넘어버린거 같네요. 모윌은 미드레인지에서 도저히 틈이 안나니까 무리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더군요. 당연히 그부담은 르브론에게 가고 있고요.

지금의 올랜도는 저도 쫌 놀랍네요. 이정도까지 좋은 분위기 낼줄 몰랐습니다.
Commented by 오오오뷰 at 2009/05/27 22:29
양궁농구 원래 불안전한 전술이 아니었던가요;;

오픈 잘 찾아내는데 찬스마다 족족 넣어주니 이길 방법이 없어보이는데요ㅋ
Commented by 33Hill at 2009/05/27 22:55
많은분들이 양궁농구 양궁농구라고 하시긴 하는데, 사실 오늘경기 말고는 페인트존 득점차이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은 3점으로 이겼다고 해도 될정도지만요)
거기다 클블과 3점슛 갯수차이도. 시리즈 통틀어 보면 올랜도 98개 클블 92개로 얼마차이가 안납니다.
오히려 엄청나게 던져진 오늘경기 (38개)를 제외한다면 3경기까지 클리블랜드가 올랜도보다 10개
더 많이 던졌습니다. (올랜도 60 클블 70개)

오늘은 3점슛이 대박나서 이긴 경기긴 한데, 사실 그전 3경기까지는 3점슛 비중이 그리 높은경기를
펼치진 않았다고 봅니다.
Commented by mingue at 2009/05/28 15:42
바른손님 블로그에서 놀다가 아이디 보고 놀러와봅니다. 그랜트힐33번 이란 의미 맞죠?:)
한때 가장 좋아했던 선수였는데 부상악재로 많이 아쉬웠습니다. 그런데 올시즌 선즈에서
뛰는 모습보고 놀라 다시 NBA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한창 좋아했던 NBA시즌에선 KG 미네소타에서 흰 양말에 낙서 많이 하던 시절, 티맥이 올란도에서
한창 날리던 시절, 코비가 아디다스 모델로 활약했던 예전이였죠 ㅎ
Commented by 33Hill at 2009/05/28 15:46
네 맞습니다 ^^ 33번 힐입니다. 제가 가장좋아했던 선수죠.
올랜도에서 fa이후 은퇴의 기로에 섰다가 피닉스에서 마지막을 보내고 싶다며 떠낫죠 ㅠ
피닉스에서 꽤나 쏠쏠한 활약을 펼쳤고요.

mingue님꼐서 보시던 그시절에도 참 재미있었죠 ^^
동티맥 서코비의 쇼다운도 흥미로웠고, 가넷의 일당백활약도 눈에 띄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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