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04월 09일
[4/8~9] @ Twins Review - 매년 지겹다 지겨워
1.
투수와 수비수는 함께 호흡한다. 장원준이 등판할때 유독 에러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그냥 단순히 재수가
없어서가 아니다. 장원준은 야수들과의 호흡이 제로다. 단순하게 픽오프도 픽오프지만 이렇게 까지 야수들
바싹 얼어붙게 만드는 능력은 정말 발군이다. 1~2년차된 신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비수들이 면죄부를 받는건 아니지만, 진짜 지겹다 지겨워 이런 경기내용)
2.
오늘 경기의 백미는 막장수비였긴 하지만, 빅재미를 준건 역시나 클린업트리오.
밥상 예쁘게 차려놓으면 고대로 발로 걷어차버리는데 참 시원하더이다. (반면 엘지의 클린업은 확실하게
쓸어 담았고 사실상 여기서부터 승부는 갈렸다고 보임) 이대호는 WBC때부터 답이 안나왔고
(자신만의 장점이 사라져 버린 이대호.) 가르시아도 당분간 이 상태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어깨 열리는 타이밍 부터 시작해서, 테이크백할때 헤드가 좀 처지는건지, 날카로운 스윙궤도가 안나온다.
살아날려면 좀 오래걸릴꺼 같은데..)
3.
그나마 다행인건 홍성흔이 살아나고 있다는거. 초반 1~2경기때는 그립도 딱딱하고, 전체적으로 뻣뻣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젠 부담이 많이 사라진듯하다. 공을 급하게 쫒아가지 않고 자기페이스를 가지고서 싸우는 느낌.
가르시아를 6번으로 내리고 홍성흔을 5번으로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작년에 강민호를 일시적으로 5번으로
올렸듯이 말이다.
4.
봉중근이 분명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패스트볼의 구위자체도 평소때보다는 별로였고, 릴리스포인트도 제법
흔들리더라. 좋은기회를 '적시병살' 2방으로 날려버렸으니 이길수가 없다.
5.
이정훈, 이정민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올시즌 롯데의 키플레이어들이다. 그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올시즌의 희비가 엇갈리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들의 스터프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현재 그들의 공은 정말 멋지다. 훌륭하다. 허리에서 이런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들' 있다는것이 너무 좋다.
다만 로이스터감독이 이들을 잘 버무려 쓸수 있을까. 그게 의문이다.
6.
이범준. 패스트볼의 구위가 참 좋더라. 좋은 탄력이 느껴지는데다 공이 미트에 도달할떄까지 힘이 전혀 떨어
지지 않는듯한 느낌의 공이었다. 다만 힘이 너무 많이 주면서 던진다. ESPN에서 계속해서 슬로우 모션으로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것을 보여주었는데, 몸과 머리를 왼쪽으로 비틀어서 힘을 너무 쥐어짜고 있다.
(부상으로 아웃되기전 박명환 같은경우도 어깨가 안좋아서 구위가 처지니까 머리를 지나치게 제끼면서 던지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구위에만 온힘을 쏟기 보다는 조금더 정확한 코스로써 상대를 압도한다면 정말 좋은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즉 머리 돌아가는것을 고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7.
강민호. 다른거 안바란다. 볼배합이니, 수싸움이니, 선수들을 아우르는 능력이니 이런거 안바란다.
그냥 기본적인 블로킹, 미트질만 제대로 해다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그렇게 대놓고 흔들리면 투수가
우찌 믿고 던지겠니. 안그래도 좌측은 전멸이라 안쪽으로 밀어넣기 부담스러운데 너까지 이런식으로 나오면
투수는 진짜 부담 백배다. 어떻게 된게 매년 블로킹 미트질은 다운그레이드 되는건지.. 참 의문이다 의문.
작년이 끝이라 생각했는데, 지하도 있었구나. 젠장
8.
롯데는 어떻게 된게 몇년동안 수년동안 연속으로 지적된 문제를 왜 고칠생각을 안하는걸까?
득점권내에서 집중력부재. 수비는 매년 제자리 걸음. 그러라고 오프시즌이 있는거 아닌가? 진짜 지겹다 지겨워
투수와 수비수는 함께 호흡한다. 장원준이 등판할때 유독 에러가 많이 나오는 이유가 그냥 단순히 재수가
없어서가 아니다. 장원준은 야수들과의 호흡이 제로다. 단순하게 픽오프도 픽오프지만 이렇게 까지 야수들
바싹 얼어붙게 만드는 능력은 정말 발군이다. 1~2년차된 신인도 아니고..
(그렇다고 수비수들이 면죄부를 받는건 아니지만, 진짜 지겹다 지겨워 이런 경기내용)
2.
오늘 경기의 백미는 막장수비였긴 하지만, 빅재미를 준건 역시나 클린업트리오.
밥상 예쁘게 차려놓으면 고대로 발로 걷어차버리는데 참 시원하더이다. (반면 엘지의 클린업은 확실하게
쓸어 담았고 사실상 여기서부터 승부는 갈렸다고 보임) 이대호는 WBC때부터 답이 안나왔고
(자신만의 장점이 사라져 버린 이대호.) 가르시아도 당분간 이 상태가 지속되지 않을까 싶다.
(어깨 열리는 타이밍 부터 시작해서, 테이크백할때 헤드가 좀 처지는건지, 날카로운 스윙궤도가 안나온다.
살아날려면 좀 오래걸릴꺼 같은데..)
3.
그나마 다행인건 홍성흔이 살아나고 있다는거. 초반 1~2경기때는 그립도 딱딱하고, 전체적으로 뻣뻣한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이젠 부담이 많이 사라진듯하다. 공을 급하게 쫒아가지 않고 자기페이스를 가지고서 싸우는 느낌.
가르시아를 6번으로 내리고 홍성흔을 5번으로 올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다. 작년에 강민호를 일시적으로 5번으로
올렸듯이 말이다.
4.
봉중근이 분명 좋은 컨디션이 아니었다. 패스트볼의 구위자체도 평소때보다는 별로였고, 릴리스포인트도 제법
흔들리더라. 좋은기회를 '적시병살' 2방으로 날려버렸으니 이길수가 없다.
5.
이정훈, 이정민 이야기를 안할수가 없는데, 올시즌 롯데의 키플레이어들이다. 그들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올시즌의 희비가 엇갈리지 않을까 싶다. 물론 그들의 스터프가 시즌 막판까지 이어진다는 보장은 없지만
현재 그들의 공은 정말 멋지다. 훌륭하다. 허리에서 이런 구위를 보여주는 선수'들' 있다는것이 너무 좋다.
다만 로이스터감독이 이들을 잘 버무려 쓸수 있을까. 그게 의문이다.
6.
이범준. 패스트볼의 구위가 참 좋더라. 좋은 탄력이 느껴지는데다 공이 미트에 도달할떄까지 힘이 전혀 떨어
지지 않는듯한 느낌의 공이었다. 다만 힘이 너무 많이 주면서 던진다. ESPN에서 계속해서 슬로우 모션으로
머리가 빨리 돌아가는것을 보여주었는데, 몸과 머리를 왼쪽으로 비틀어서 힘을 너무 쥐어짜고 있다.
(부상으로 아웃되기전 박명환 같은경우도 어깨가 안좋아서 구위가 처지니까 머리를 지나치게 제끼면서 던지는
경우가 많았다.) 너무 구위에만 온힘을 쏟기 보다는 조금더 정확한 코스로써 상대를 압도한다면 정말 좋은
투수가 되지 않을까 싶다. (즉 머리 돌아가는것을 고치면 더 좋지 않을까 싶다.)
7.
강민호. 다른거 안바란다. 볼배합이니, 수싸움이니, 선수들을 아우르는 능력이니 이런거 안바란다.
그냥 기본적인 블로킹, 미트질만 제대로 해다오. 특히 클러치 상황에서 그렇게 대놓고 흔들리면 투수가
우찌 믿고 던지겠니. 안그래도 좌측은 전멸이라 안쪽으로 밀어넣기 부담스러운데 너까지 이런식으로 나오면
투수는 진짜 부담 백배다. 어떻게 된게 매년 블로킹 미트질은 다운그레이드 되는건지.. 참 의문이다 의문.
작년이 끝이라 생각했는데, 지하도 있었구나. 젠장
8.
롯데는 어떻게 된게 몇년동안 수년동안 연속으로 지적된 문제를 왜 고칠생각을 안하는걸까?
득점권내에서 집중력부재. 수비는 매년 제자리 걸음. 그러라고 오프시즌이 있는거 아닌가? 진짜 지겹다 지겨워
# by | 2009/04/09 23:02 | Base | 트랙백 | 덧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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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포구가 안되니까 변수에 너무 취약하네요.
힘들어서 안하는걸지도 모릅니다. 레전드가 되기 위해선 기본기가 중요하거늘.
강민호는 기본적인 스탭부터 안되는거 같네요. 프로텍터활용능력도 떨어지고..
까지.. 먼가 대책이 필요해보이는데.. 로이스터는 '선수구성' 바꾸는걸 아주 꺼려하죠.
순서바꾸는것도;;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냥 죄다 2군에서 가다듬는게 좋을꺼 같아요
벌써 5경기나 했는데 이건 해도해도 너무 심하지 않습니까? 타율이 1할대와 0할대라
팀내 투타에이스 두명은 거의 견적이 안보이고..
자기팀 선발투수 터는 수비진이나..
상대팀 타자들은 죽어라 3-유 좌익수 측만 공격하면 되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