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바쁘진 않은데, 여유가 없다. 머가 그리 급한지 모리겠는데, 그냥 여유가 없다. 사람들한테 연락도 뜸하게 되고. 별다른 이유는
모르겠다. 계절이 바뀌어가는 틈바구니 사이에 끼여 있어서 그런지. 우울하진 않은데 그렇다고 에너지가 넘치지도 않은게 병신같은
기분이다. 아무일없듯 그냥저냥 이런게 좋다면 좋을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2.
급격하게 춥다. 겨울이 싫다. 아무리 따시게 입어도 춥다. 으 싫다. 세겹. 삼겹.
3.
확실히 트위터에다가 소모를 많이 하다보니, 블로그가 소흘해진다. 짧은글에 익숙해지니까 긴글쓰기가 여간 힘들다. 블로그보다는
트위터에서 좀더 내모습이 나오는거 같다. 여과없이 나간다. 짧은 일상 개소리 헛소리 푸념 생각 정돈없이 내뱉는 다는게 생각보다
편하다.
4.
추워져서 그런지. 요즘에 누빔에 눈이 많이간다. 따숩고 귀염직하다. 면도는 좀 필요하다
5.
이제 퓨리도 신기 무리인 계절인거 같다. 바람이 아주그냥 지나간다. 양말을 관통하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