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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estBook & Notice

Wisely, and slow : 현명하게 그리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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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33hill

by 33Hill | 2010/12/31 23:59 | Every day | 트랙백 | 덧글(24)

디스트릭트 9 (District 9, 2009) - 비정상과 정상의 경계


빠르게 내달리고 엄청난 운동량을 보여주는 가속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웬지모를 속도감이 느껴지는
영화다. 기초적인 규격 없는 장치, 빠른편집은 관객을 예측하기 힘든곳으로 몰아가며 심리적 불안을
야기시키는데 여기에 각 집단의 아슬아슬한 팽팽한 줄달리기는 상당한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디스트릭트9>은 SF장르를 빌린 지금 우리 현실의 자화상이다. 굳이 비판적이라거나 알레고리적인면
보다는 어떤 현상에 대한 관찰과 과장이 SF이라는 탈을 둘러 쓴 격이다. <디스트릭트9>은 SF지만
현실을 보여준다. 그래서 섬뜩섬뜩하다. 지금 이순간에도 우리 옆에서 볼수 있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구조적인 맥락에서는 <나는 전설이다>와 궤를 같이 한다. 다수의 정상과 소수의 비정상의 구분.
소수의 비정상은 공포를 야기시킨다. 그래서 사람들은 비정상(괴물)과 낯선것을 억압하거나 제거할려
노력한다. 이러한 증오와 편견은 어디에나 횡행하다.

영화 <디스트릭트 9>의 주인공은 이런 증오와 편견의 중심에 있는 인물이다. 그에 따라 관객의 시선
또한 현저히 이동함을 보여준다. 흡사 괴물의 송강호 처럼 자신이 괴물이 되고 난후에야  아무거리낌
없이 했던 행동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비정상과 정상의 경계는 단 한발자국 차이다.

by 33Hill | 2009/12/06 18:44 | Movie | 트랙백 | 덧글(6)

갑자기 자동로그인이 계속 풀리네요.

예전엔 한번도 이런적이 없었는데, 약 일주일 전부터 '자동로그인' 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풀려버리네요;;

갑자기 왜이런건지.. 은근히 귀찮네요 이거..


다른분들은 괜찮으신가요?


나만 문제인건가...

by 33Hill | 2009/12/04 11:58 | Every day | 트랙백 | 덧글(6)

Michael Jackson In Bossanova - Beat It



Albatroz Bossa Club 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들을 보사노바 느낌으로 재해석한 앨범.
보사노바와 마이클잭슨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들어볼만한 앨범같네요.


by 33Hill | 2009/12/03 11:43 | Music | 트랙백 | 덧글(0)

2009년 롯데 제대 선수 Report

김수화 투수 2009년 10월 제대

03년 부동의 랭킹1위 였던 김수화. 고교 당시만해도 140후반대의 묵직한 패스트볼 예리한 커브에
좋은제구력, 여기에 긴이닝을 먹어줄수 있는 완투형피쳐라는점과 더불어 에이스로써의 자신감과
위기관리 능력까지 머 선발투수로써 갖추어야할것을 전부다 갖추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선수였었죠.
롯데도 당연히 상당한 기대를 걸었었고 계약금도 무려 5억3천을 떄려 넣었었지요.

엄청난 기대를 받고 입단했지만, 실상 프로입단 이후 부터는 제대로된 모습을 거의 보여준적이 없었
습니다. 고교시절 조금 무리한 상태에서 곧바로 해외전지훈련에 참여했는데 이떄 몸상태가 상당히
악화 되버린게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여기에 지나친 기대감으로 인한 부담감에 짓눌려 버려 특유의
자신감을 잃어버렸다는것도 큰 요인중에 하나였고요.

그 이후 부터는 효천고의 그 김수화가 아니었습니다. 구속, 커브의 각도, 자신감, 이닝이터로의 면모
어떤것하나도 고교시절의 그 흔적을 찾아볼수 없는 수준이었어요. 그렇게 매해 똑같은 모습을 반복하다
2007년 군입대를 하게되었고, 벌써 제대를 했네요.  

상무에서 있을때도 롯데측에서 꾸준한 관리를 했을정도로 아직까지 롯데가 거는 기대는 제법 크다고
합니다. 내년시즌 롯데 투수 구상중에도 김수화가 들어가 있기도 하고요. 최근에 본적이 없는지라
어떨것이다 라고 예상하기가 좀 어려운데.. 일단은 좀 지켜봐야겠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 큰 기대를 하고 있진 않습니다.




이재곤 투수 2009년 12월 제대

190이 넘는 장신으로 긴팔을 이용, 낮은 중심에서 뿌리는 공은 꽤나 무브먼트가 있습니다. 여기에 공을
놓는 포인트를 타자들이 잘 파악하지 못한다는 강점도 있고요. 하지만 아직까지도 밸런스가 잡혀있지
않는데다 구속도 고교시절에 비해서 거의 제자리 걸음 수준입니다. 2년동안 경찰청에서의 2군 무대에서도
확실한 인상을 보여준적이 없기에 사실 롯데에 복귀 한다 하더라도 큰 플러스가 될만한 선수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명우 투수 2009년 현재 제대후 상동에서 훈련중

좌완으론 상당히 독특한 투구각을 가진 선수. 기본적으로 공을 놓는 포인트자체가 높은 선수인지라 공자체는
제법 묵직하게 들어오나 구속은 그리 높은편이 아닙니다. 구사 가능한 변화구가 다양하긴 하나 그렇다고
위닝샷이라 부를만한 특별한 구질은 없어보이고요.

현재 롯데의 좌완 릴리프가 워낙에 부족한 실정인지라 이명우 본인에게는 상당한 기회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원포인트로써만 제몫해줘도 충분하고요. 다만 정신을 차렸을지 걱정인데... 이제부터라도 운동
열심히 해서 체중감량하고 좋은 모습 보일지 한번 지켜봐야겠네요.




황성용 외야수 2009년 11월 제대

현재 롯데에 부족한 우타외야에 힘을 불어 넣어줄수 있을만한 선수.고3때 한번이지만 대통령배에서
타격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머 어느정도 맞히는 재능은 있는 선수입니다. 입대하기전까지만해도
방맹이질이 그리 썩 좋은 편이 못됐으나 (기복이 심했죠) 다행히 경찰청에서 공을 보는눈이 많이
좋아진 느낌이더군요.

전체적으로 확연이 두드러지는 장점은 없지만, 빠른발을 바탕으로한 안정적인 수비와 좋은 집중력,
기복은 있지만 공을 컨택하는 능력자체는 그리 나쁜 수준이 아닙니다. 지금 롯데에 외야자리 자체가
풍성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확고히 자리잡은 선수 또한 없기에 본인만 좋은 모습 보여준다면 언제든
치고나갈수 있지 않을까 싶군요.

문제는 검증 좋아하는 로이스터 감독이 쓸생각을 하느냐겠지요.



#
이외에 2010 손용석이 제대를 하는데, 제대하는데로 외야로 전향 하지 않겠나 싶고.. 롯빠들이
죽어라 좋아하지만 현재 손아섭보다도 별로일꺼 같네요. 최근 손아섭은 확실히 열심히 운동한다는
인상이 있거든요.

by 33Hill | 2009/12/01 17:18 | Base | 트랙백 | 덧글(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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