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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ely, and slow : 현명하게 그리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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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33hill

by 33Hill | 2010/12/31 23:59 | ETC | 트랙백 | 덧글(26)

NBA 잡담 : (4) 마이애미 선수들 단평

챌머스
- 퀵니스와 좋은 판단력을 통해 상대 스탭 안놓치고 따라붙는 수비는 확실히 인상적. 기본적인 볼핸들링
자체가 좀 거친 타입이라 오펜스시 본인의 흐름으로 길게 잡을수 있는 타입은 아니고, 순간 짧은 터치를
통한 공격이나 패스가 주 옵션이다. 슈팅력 자체가 샤프하진 않지만 레인지나 터치 자체는 나무랄때가 없음.
수비적인 판단이나 스타일상 웨이드랑 제일 잘맞는 타입이 아닐까 싶다.



웨이드
- 힘을 통해서 방향크게 팍팍 꺽는 크로스오버만 봐도 운동량이 펄펄 느껴진다. 역동성있는 웨이드만의
직선적인 무브는 전매특허로 자리잡았고 알고도 못막는다. 좋은 슛터치를 가졌다곤 보기 힘드나
미드레인지까지 공간확보가 그 누구보다 용이하고 힘있게 올라가는 점퍼자체도 풀업으로 쏘고 있기에
슛터치의 불안함이 별로 느껴지지 않는다. 다만 슛레인지가 길어지면 슛터치에 관한 문제로 인해 안정성을
기대하기가 좀 힘이든다.


비즐리
- 대학시절떄만해도 포스트업,페이스업 둘다 최고수준의 마무리를 가졌던 선수이고 코트감각 자체도
상당한 선수였었는데 현재 마이매이에선 본인 위주로 돌아가는 하이로우게임이 거의 전무한 상황이라
보니 (웨이드의 볼게임이 대부분) 점퍼 피니쉬밖에 할께 없는 상황이다. 한번씩 치고 들어가는 페이스업
1:1도 흐름이 너무 길다. 본인의 스타일과 그닥 맞지 않는느낌. 보드감각이나 득점력 자체는 나쁘다고
볼수 없는데 데뷔전 명성에 비하면 많이 아쉽다. (수비는 아주 별로이고.)



하슬렘
- 어디하나 특출난곳은 없지만, 준수한 미들슈터이자, 파이팅 넘치는 보드가담능력을 가진 선수.
운동량과 높이에서 아쉬움이 있지만, 수비에서 활동량이나 공간을 잡아내는 능력이 좋다.
(이게 좋은 리바운드로 보통 이어지고)



저메인오닐
- 미들포스트에서 1:1이 주된 옵션. 센터를 보고있지만 성향자체는 4번에 훨씬 어울리는 타입.
즉 포지션홀드 보단 (지키기 보다는) 블락이 선 옵션으로 들어가는 선수라 순간적인 압박과 위압감을 통한
슛컨테스트는 잘없다. (이러면 팀 디펜스가 꾸준하지 못하고 흔들릴 가능성이 크다.)

by 33Hill | 2010/02/10 14:47 | Basket | 트랙백 | 덧글(1)

NBA잡담 : (3) 샬럿 선수들 단평


펠튼
- 중간에서 던지는 슛이 거의 없다보니 2:2 에서는 끝까지 돌파만으로 마무리 할려는 성향이 강하다.
결국 그 상태로 시야가 닫혀 무리한 공격을 하거나 볼이 죽은상태에서 빠져나오는 경우가 많다. 보통
여기서 나오는 턴오버가 많은편. (옵션이 한정되어 있다면 수비도 당연히 쉬워진다. 경기 시간이 길어
지면 질수록 더욱더.) 유연성 보다는 직선적인 성격이 강한 선수이고 탑에서 볼을 분배하는 능력보다는
직접적인 마무리를 선호하는 타입. 최근 같은경우 롤자체가 포인트가드의 그것이 아니라 순간적인 1:1
이나 2:2에서 스코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게 본인에게 더 맞는 옷이라 보여지고)



잭슨
- 괜찮은 운동능력과 불안한 볼핸들링. 보통 이런 타입의 경우 볼소유시간이 짧고 정적인 움직임이 많은
편인데, 잭슨은 불안한 볼핸들링 속에서도 볼소유시간이 길고 아주 강한 리듬슈터성향을 가지고 있다.
( 턴오버가 많은 이유) 재밌는건 핸들링이 거친 상태에서도 항상 시야가 열려있다는 점인데 그래서 터트한
경합에서도 열어주는 패스자체는 항상 타이밍이 좋다. 전반적인 공격루트도 다양하고 터프한 슛셀렉션에서도
밸런스는 유지는 꽤나 좋은편.



지포스
- 사이즈-포지션 대비 최고의 리바운더. 운동량을 통한 롱리바운드 캐치나 보드가담 능력은 거의 최고급
수준. 파이팅도 좋고 열정도 상당한 타입. 팀내 2옵션이기는 한데 포워드로써 점퍼가 없다보니 루트가
한정적이라는게 단점. 반면 상대적으로 포스트업능력이 수준급에 오른 케이스. 어쨋든 매년 조금이나마
슛이 늘고 있다는게 아주 긍정적.



디아우
- 최고의 BQ를 가진선수. 단순한 패싱감각이 아니라 코트 아우르는 게임감각이 상당히 좋다. 공이 없으면
오프 더 볼 무브로, 2:2에선 완벽한 픽커로써, 모든 오펜스의 유기적인 부품이 가능한 선수. (1:1 혹은 2:2
움직임으로 사이드 3점 만들어 내는 능력은 거의 특출난편) 포스트업도 굉장히 좋은편인데 순간적인 높이와
공간활용 능력은 물론이고 항상 시야가 확보되어 있는 타입인지라 킥아웃도 늘 깨끗. 문제는 슛터치.
이 슛터치만 보통수준만 되었어도 하는 아쉬움이 큰선수다. 완전한 볼게임 리더로써는 전체적 으로 2%씩
부족한 느낌의 선수.



챈들러
- 원래의 강점은 적절한 운동량과 높이를 동반한 꾸준한 포지션홀드와 블락. 하지만 좋지 않은 몸상태로
인해 센터로써 가장 중요한 이 두부분의 기량이 급격히 하락. 공격에서도 이 높이와 운동량에 의한
백도어컷이나 롭패스를 통한 앨리웁 마무리가 주옵션이었는데 이부분도 폼이 하락.



어거스틴
- 공격형가드. 스타일상으로는 넬슨과 상당히 흡사한 선수. 2선까지 제끼고 올라가는 레이업이 없다보니
주로 미드레인仄沮� 파서 점퍼를 날리거나 얼리에서 과감한 슛이 주된 옵션. 포인트가드로써 게임감각은
 펠튼과 비슷한 수준이라 보인다.

by 33Hill | 2010/02/09 12:25 | Basket | 트랙백 | 덧글(7)

임수혁 (부디 좋은곳에 가시길)


실력도 실력이지만 아마때 부터 선후배사이에서 두터운 인망과 좋은 성격으로 소문이 나있던
선수였었죠. 거기다 고려대 재학시절 부터 3년내리 국가대표를 맡았을만큼 실력에서도 의문이
없던 선수였었고요. 고려대 졸업이후 92년 LG의 2라운드 6번으로 지명 되었지만 지명포기이후
바로 상무에 입대하였고 그후 2년뒤인 94년 롯데에 2차 1번으로 입단을 하게 됩니다.

다만 그당시 롯데는 김선일과 강동우라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었고, 주전경쟁이 쉽지 않은 상태
였습니다. 더군다나 전반적인 포수스킬(수비 및 투수리드, 도루저지, 인사이드 스탭 등등)은
동기였던 강성우 보다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던 터라 자리 잡기가 쉽지 않았었죠.
(물론 공격력 자체는 임수혁이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었고요)

그렇게 대타 혹은 지명타자로 기용되다 95년부터 주전포수로 자리잡게 됩니다.
그 당시 매년 롯데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되던 공격력에 대한 문제 때문이었죠. 그렇게 임수혁은
주전데뷔 첫해에 15홈런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단타위주였던 롯데에 큰힘을 불어 넣습니다.

비록 96년 이후 무릎부상으로 인해 타격폼도 많이 떨어지고 장타력도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곤 했지만 클러치에서는 누구보다 믿음직한 선수였었죠. 그의 한방한방은 늘 뇌리에 각인되는
경우가 참 많았었다는....

임수혁선수가 선물했던 99년 삼성과의 플레이오프의 그 환희는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좋은곳에 가셔서 편하게 쉬시길 빌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

by 33Hill | 2010/02/08 12:46 | Base | 트랙백 | 덧글(6)

NBA잡담 : (2) 애틀랜타 선수들 단평

비비
- 괜찮은 백코트 컨트롤 능력. 날카로운 슈팅능력과 배짱. 2:2에서 나오는 미스매치 상황이나 3:3에서의
스코어러 공격형 가드. 다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순발력이 예전에 비해 떨어지고, 수비상에서의 스탭도
좋다고 볼수가 없다. (호포드가 미처 포지션 홀드를 하기전에 뚫리는 경우가 많다.) 완전한 장악력을
가진 선수라기보다 (예전에도) 팀에서 요구하는 직간접적인 볼배급과 마무리 능력이 좋은 선수라고
할수 있다.


조존슨
- 에이스로써 본인이 나서야할때와 한번 접어야 할때가 확실한 선수. 필드골이 상당히 다양해서 수비하기
참 까다운데다 파워까지 겸비. 결국 코트 어떠한 위치에서도 일정수준 이상의 마무리가 가능한 선수다.
여기에 볼게임 리더로써 패싱 게임도 상당한데다 수비까지도 좋다. 개인적으론 다재다능의 표본이라
생각할정도로 좋은 평가를 내리는 선수이다. 여기에 폭발력 까지 갖췄다는게 조존슨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수도 있다. (이런선수가 팀 코어로 있으면 리빌딩 하기가 정말 수월.)


마빈윌리엄스
- 스타일이나 스킬상 스윙맨을 볼수 있는 그런타입은 선수는 아니고 3.5번에 해당하는 선수라고 생각된다.
꾸준한 미드레인지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만들어 쏘는 타입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전반적인 운동량이라던지,
수비 모두 평이한 느낌. 어디하나 치명적으로 모자른 부분은 없어 활약상 자체도 폭발력보다는 꾸준함이
강점이 되는 선수. 아 그리고 저번시즌 부터슛레인지가 늘어났다는점은 (슛팅폼으로 인해서 레인지 늘리기가
쉽지 않을것이라 봤는데..) 긍정적인 부분 중에 하나. 아쉬운점을 꼽자면 오프볼무브가 썩 좋지 못하다는점.


조쉬스미스
- 최상급 운동량을 가진 선수. 운동량을 플레이에서 살릴줄 안다는게 그의 장점이다. (좋은 운동량을
가지고도 그걸 활용하지 못하는 선수도 많음) 운동능력을 통해 찢고 들어가서 내주는 패스와 속공피니셔로써
상당히 강점이 있다. 이리저리 상대팀의 수비를 흔드는데 아주 좋은 옵션.(굳이 창의적이지 않더라도 운동량을
통한 패스는 아주 위력적) 꾸준한 미드레인지나 다양한 필드골을 가진 선수는 아니지만 파워를 동반한 골밑
마무리 능력은 좋은편. 순간스피드를 통한 스틸과 블락은 거의 전매특허로 자리잡은 느낌.(수비 같은경우 1:1
에서보다 쉐도우 블락과 스윙되는 볼을 자르는 능력이 좋다.) 올시즌 같은경우 작년보다 월등한 이타성을
발휘한다는게 팀에 큰 플러스가 되고 있다. (3점을 안쏘는것만 봐도..)


알호포드
- 참 견실한선수다. 사이즈가 작다하더라도 터프함과 승부욕이 좋은타입이라 센터가 가장 어울리지 않나 싶다.
센터로써 파워가 그리 밀리는것도 아니고 항상 파이팅이 좋아 단순 매치업에서 밀리는 경우도 드물다. 센터의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 할수 있는 최종 포지션 홀드 능력도 아주 출중한 편. 양손으로 던지는 중거리 점퍼가 꽤나
위력적이고 코트를 바라보는 융통성까지 겸비했기에 드러나진 않아도(보이는것보다 더 많은 역할을 함) 세세
하게 도움이 참 많이 되는선수.


자말크로포드
-식스맨 리더로써 스코어레벨 맞추는데 이만한 에이스도 없다. 어차피 세컨 유닛들간의 경기는 짜여진 무언가가
부족하기에 한골한골 선수의 깜냥에 의해 결정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안에서 크로포드의 능력은 빛을 낸다.
완전한 자기 리듬안에서 게임을 할수 있다는 장점은 (식스맨이기에 가능) 본인의 슛팅 리듬에 아주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by 33Hill | 2010/02/08 10:29 | Basket | 트랙백 | 덧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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